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계속 전진
철의 기지들에 필요한 물동수송에 력량 집중
륙해운부문에서

2024.2.14. 《로동신문》 1면


륙해운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첫달 화물수송계획을 완수한 기세드높이 뜻깊은 2월에도 철의 기지들에 보내줄 중요화물수송에 계속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륙해운성의 책임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사업들을 비판적견지에서 총화분석한데 기초하여 금속공업부문에 더 많은 원료와 연료를 보장해주기 위한 계획들을 과학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세웠다.

지난 1월부터 수송현장들을 타고앉은 책임일군을 비롯한 성의 일군들은 능숙하고 결패있는 작전과 지휘, 높은 책임성과 실천적모범으로 로동자, 기술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또한 철도성과 금속공업성 등 여러 단위와의 긴밀한 협력밑에 련대수송의 매 공정마다에서 유기적련계를 강화하는 등 적실한 조치들을 신속히 세워나가고있다.

남포항, 원산항, 청진항을 비롯한 항들에서 화물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수송이자 곧 철강재증산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할 항만기중기보수를 단 몇시간동안에 해제끼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화물통과량을 계속 늘여나가고있다.또한 교차생산조직을 치밀하게 하고 설비개조를 다그쳐 상하선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

서해갑문사업소에서는 갑문구조물들에 대한 보수정비를 제때에 신속히 진행하여 입출항하는 짐배들의 갑문통과를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화물수송을 맡은 선원들은 예비부속품들을 넉넉히 마련해놓고 설비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짐배들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는 한편 상하선시간을 줄일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내놓으며 한t의 화물이라도 더 수송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