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계속 전진
자체의 건재생산토대 부단히 강화

2024.2.14. 《로동신문》 1면


전국각지에서 건재를 자체로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평양시에서 건재생산기지들의 생산을 늘이는데서 진전을 이룩하고있다.시에서는 미림색기와공장 등 여러곳에 전개된 생산기지들의 운영에 힘을 넣으면서 건재품의 가지수를 부단히 늘이고있다.

평안북도의 건재품생산분위기도 좋다.선천군, 의주군, 곽산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 건재품생산을 늘여 자기 고장을 훌륭히 전변시킬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나가고있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과 금야군, 정평군, 단천시를 비롯한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와 지역에서는 질좋은 수지건재생산과 다양한 건재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강원도의 여러 단위에서도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건재생산토대를 꾸리는데 기술력량을 적극 인입시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원산시상업관리소 등에서 수지건재와 유리건재, 경소마그네샤건구를 비롯한 여러가지 건재품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도 높다.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청진목재가공공장과 경성타일공장 등 여러 단위에서는 농촌건설에 필요한 건구와 타일, 보온재, 지붕재를 생산하고있다.

자강도에서 건재품을 자체로 생산하여 지방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에 활용하고있다.희천타일공장, 강계건재공장과 시중유리공장 등에서 기와, 타일, 위생자기와 질좋은 금속건구들을 만들어내고있다.

지방건설에 필요한 건재생산투쟁은 황해북도에서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송림시와 경암건재공장 등에서 경소마그네샤를 리용한 건구와 여러가지 건재품을 개발생산하여 도안의 중요건설장에 보내주고있다.

본사기자 지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