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5월 20일 월요일  
로동신문
구호문헌해설
《백두광명성은 천하광》

2024.2.14. 《로동신문》 2면


구호문헌 《백두광명성은 천하광》은 량강도 백암군에서 발굴되였다.

이 구호문헌에는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높이 칭송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절절한 심정이 생동하게 반영되여있다.

백두광명성은 천하를 비친다는 구호문헌의 뜻깊은 글발들을 새겨보느라면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에 대한 가슴뿌듯한 소식을 전해듣고 무한한 환희에 넘쳐 천고밀림의 청청거목들에 위인칭송의 글을 아로새기던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듯싶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끝없이 일어번지는 크나큰 흥분을 만세의 함성에 담아 터치고 또 터치던 그들의 감격의 목소리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셔온 투사들은 백두산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장군님의 뒤를 이어 장차 조선을 빛내이는 향도성이 되여주실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그이를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칭송하였으며 백두산밀영주변은 물론 국내 각지의 이르는 곳마다 아름드리나무들에 글발들을 새기여 민족의 대경사를 맞이한 끝없는 감격과 환희를 온 나라 인민들에게 알리였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은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알리는 찬란한 해돋이였다.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였을뿐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하실 미래의 태양,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모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충성다할 신념의 글발을 아름드리나무에 새겨 우리 후대들에게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재보로 안겨준 항일혁명투사들,

오늘도 이 구호문헌은 대대로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