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을 안고 달려왔습니다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을 만나보고
영원한 그리움의 노래

2024.2.14.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생전에 구상하고 실천해오시던 사업들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완성하여 장군님의 리상과 념원이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빛내여가려는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충성의 마음에 떠받들려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강원도예술단에서 창작창조한 음악무용종합공연 《빛나라 정일봉》과 황해북도예술단에서 내놓은 음악무용종합공연 《인민사랑의 노래》는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철령의 굽이굽이를 헤쳐 인민군부대들을 찾고찾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소중히 안고 사는 우리 일군들과 인민들이다.그 끊임없는 전선길에서도 강원도인민들을 잘살게 하시려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빛나는 현실로 펼쳐주고계신다는 주제사상적내용으로 일관된 강원도예술단의 공연은 시종일관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창작가들은 《장군님은 빨찌산의 아들》, 《정일봉의 우뢰소리》를 비롯한 노래들에 이어 《붉은 철령》, 《철령아리랑》,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련곡으로 형상하여 공연의 사상적대를 뚜렷이 하고 감화력을 비상히 높이였다.

예술단의 창작가들은 공연의 내용을 보다 심화시키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찾고찾았다고 한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모습에서 커다란 흥분을 받아안은 배우들은 형상수준을 높이기 위해 맹훈련을 벌렸다.자기들의 충성의 마음을 그대로 무대에 올려달라는 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기대를 자각한 창작가, 예술인들은 긴장한 창작사업을 벌려 음악무용종합공연 《빛나라 정일봉》을 성과적으로 창작창조하였다.

황해북도예술단에서 창작창조한 음악무용종합공연《인민사랑의 노래》에는 무용 《례성강의 불빛》이 있다.

주체98(2009)년 10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설된 황해북도예술극장을 찾으시여 도예술단의 개관공연을 보아주시였다.

그날 공연무대에는 무용 《례성강의 불빛》도 올랐다.

작품은 완공된 례성강청년1호발전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그처럼 방대한 대자연개조공사를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해낸것은 경탄할만한 기적이라고 하시면서 애국적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만년대계의 재부를 마련한 전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신 가슴뜨거운 내용을 반영하여 창작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황해북도예술단 예술인들이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한 작품들을 가지고 사상예술성이 높은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공연성과를 평가해주시였다.

그 사랑을 대를 이어 전하기 위해 예술단에서는 무용 《례성강의 불빛》의 형상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한 사업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있게 펼쳐보이기 위한 예술창조활동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이번 축전준비과정에도 이들은 새 작품창작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자욱이 력력히 어려있는 은파군 대청리로 달려나갔다.

날이 밝기도 전부터 포전에 나가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농장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그들의 보람넘친 생활을 반영한 무용을 창작하자.

이렇게 창작목표를 세우고 농장원들과 어울려 생활하는 과정에 창작가들은 무용 《보답의 마음》을 창작할수 있었다.

예술단에서는 이렇게 들끓는 현실에서 창조한 작품들을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무대에 내놓게 되였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