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로동신문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을 안고 달려왔습니다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을 만나보고
불같은 지향, 하나의 숨결

2024.2.14. 《로동신문》 4면


한마음한뜻이 되여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당의 사랑을 누구보다 많이 받아안는 우리 수도시민들이 오늘의 총진군길에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나서야 하는가를 가슴깊이 새겨주는 작품들을 내놓기로 하였다.

작가 전봉국동무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앞장선 주인공들을 찾아 취재길을 이어나가는 과정에 김정일애국주의를 주제로 한 작품을 창작하게 되였다.이 작품은 애국이 온 사회의 기풍, 국풍으로 될 때 우리 국가는 부흥해진다는 진리를 담은것으로 하여 깊은 여운을 주고있다.안무가 김은숙동무는 공연마감을 장식하는데서 절정을 이루는 금관중주와 북제창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완성하는데 피타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렇게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불같은 열정으로 창작가, 배우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완성한 종목들은 심사단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양시예술선전대 대장 리현숙

 

태양의 미소를 그리며

 

지금도 고난의 그 시기 자강도를 찾고찾아주시던 나날에 도예술선전대의 공연도 보아주시고 높이 치하해주시며 만면에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던 어버이장군님을 잊을수가 없다.

당이 부르는 전구들에 달려나가 예술선전대활동을 벌려온 우리 부부의 자그마한 소행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며 공민의 최고영예를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 하여 우리 부부는 이번 축전무대에서도 혼성2중창과 방창 《사랑의 미소》에 출연하여 태양의 품으로 끝없이 달리는 절절한 마음을 한껏 터치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마음도 함께 담아 그리움의 노래, 절세위인에 대한 송가를 높이 울려나가겠다.

자강도예술선전대 배우 로력영웅 김인복

 

두줄기 궤도와 함께

 

평양역에서 울려나오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장중한 선률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언제나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그려보군 한다.

그리하여 우리 철도예술선전대의 창작가들은 력사의 잊을수 없는 화폭들을 두줄기 궤도와 련관시켜 작품에 반영함으로써 감화력이 큰 화술종목을 무대우에 펼칠수 있었다.또한 이 종목은 철도의 현대화실현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하여주는것으로 하여 장내를 뜨거운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의 신념이 맥박치고 대중을 새로운 위훈과 기적창조에로 고무하는 기동적인 경제선동활동을 적극 벌려나가겠다.

철도예술선전대 대장 리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