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14. 《로동신문》 4면
우리가 이번 축전에 참가한 수안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을 찾아갔을 때는 첫 공연을 앞둔 무렵이였다.이곳에서 흥겨운 노래소리와 흥취를 돋구는 장고소리가 들려왔다.
대장 류은별동무가 공연준비를 서두르고있는 선동대원들에게로 우리를 이끌었다.
한쪽에서는 대화시를 감명깊게 랑송하고있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장고제창의 형상을 더욱 세련시키기 위해 열성적으로 훈련하고있었다.
대화시를 들으면서 우리는 수안군에 깃들어있는 가슴뜨거운 사연을 알게 되였다.
군에서 건설하는 발전소를 하루빨리 완공하여 군안의 인민생활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하도록 할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뿐이 아니였다.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와 더불어 사회주의문명을 보여주는 인민의 보금자리들이 곳곳마다에 수풀처럼 일떠서고 웃음넘친 노래소리가 그칠새없는 군의 자랑이야말로 이들이 목메여 불러도 다 부르지 못할 행복의 노래였다.
대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군의 모습이 나날이 변모되는 속에 문화회관도 훌륭하게 꾸려져 선동대원들의 기량이 높아질수 있었으며 오늘은 이렇게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하는 영예도 지니게 되였습니다.》
선동대원들과 만난 시간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이들의 공연은 군인민들의 랑만넘친 모습을 진실하게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절찬을 받게 될것이라는것을 우리는 확신하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