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로동신문
과원속의 학교

2024.2.15. 《로동신문》 5면


정주시 광동고급중학교에서 학교주변에 수종이 좋은 과일나무들로 과수원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더욱 깊이 간직하도록 하고있다.

교사앞에는 감나무림이 펼쳐지고 배, 추리, 복숭아 등 과일나무들이 늘어선 교사뒤의 과수원에는 이곳 학교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소중한 애국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지난해에도 학교일군들은 수종이 좋은 과일나무모들을 자체로 해결하여 학교주변에 학생들과 함께 심으면서 자기 고장과 학교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해설해주어 그들이 나서자란 고향과 정든 모교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간직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자기들이 심은 나무를 가꾸어가는 과정을 통하여 어려서부터 성실하고 근면한 품성의 소유자들로 자라나도록 교양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자신들의 꿈과 희망이 깃들고 소중한 땀이 슴배인 학교를 학생들과 학부형들은 《과원속의 학교》라고 정을 담아 부르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