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16. 《로동신문》 5면
《우리는 온갖 지성과 정열을 다 바쳐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숭엄하게 꾸리며
금수산태양궁전지구가
그런 가운데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을 감도는 운하에는 해마다 진귀한 새들과 물고기들이 늘어나 찾아오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몇해전 인민군군인들의 지성에 의해 이곳 운하에 보금자리를 편 큰고니들은 해마다 그 마리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일반적으로 큰고니는 우리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중국 동북지방과 로씨야의 원동지역에 날아가서 번식을 하는것으로 되여있다.
하지만 이곳 운하에서 사는 큰고니들은 놀랍게도 번식을 하였다.
봄이 와서 얼음이 녹으면 고니들이 운하에서 자라는 큰 물고기들과 어울리며 헤염치는 광경이 볼만하다.
현재 운하에는 물고기들도 많다.
운하에서 노니는 원앙새들에도 평안북도를 비롯한 각지의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사회안전원들의 지성이 어리여있다.
지금 원앙새들은 아름드리나무들과 화초들이 뿌리를 내린 푸른 숲과 더불어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의 풍치를 더욱 돋구어주고있다.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그리움이 대하가 되여 흐르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은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