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을 절절히 그리며 아뢰이는 인민들의 목소리
날마다 복이 차례집니다

2024.2.16. 《로동신문》 3면



방방곡곡에 솟아난 문명의 별천지

 

날에날마다 아름다와지는 조국의 가슴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의 마음속에 갈마드는 하나의 생각이 있다.

우리 장군님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

미림승마구락부와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 과학기술전당, 자연박물관…

비단 수도 평양만이 아니다.양덕지구에 희한한 온천문화휴양지가 생겨나고 이름없던 강원도의 산골짜기에는 마식령스키장이 일떠서 우리의 생활은 갈수록 문명해지고있지 않는가.

문명의 별천지마다에서 인민의 웃음소리 높이 울릴수록 그처럼 준엄했던 고난의 시기 불꺼진 거리와 마을들을 보시며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자신께서는 험난한 전선길을 걸으시면서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야영길을 마련해주시려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이 사무쳐와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어버이장군님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인민의 행복을 더 활짝 꽃피워주시려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을 찾으시고 내리는 비에 옷자락을 적시며 진창길을 헤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그 헌신의 날과 달이 있어 이 땅에는 매일같이 새라새로운 문명의 아침이 세월을 앞당겨 밝아오고있는것 아니랴.

하기에 우리의 마음은 이 현실을 아뢰이고싶어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달리고있다.

신양군송배전소 로동자 한정삼

 

희한한 우리 집을 보여드리고싶어

 

지난해에 우리 신환포농장에도 선경마을이 새로 일떠섰다.

새집에 들어설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 생각이 간절해진다.

수십년전 우리 재령군의 한 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사를 과학적으로 지으며 농촌살림집건설을 잘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그후에는 뜨락또르까지 보내주시였다.진정 우리 농민들을 잘살게 하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가슴이 후더워오름을 금할수 없다.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든 우리 재령군에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혜택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나라에서는 우리가 물걱정없이 농사지을수 있게 해주고 새 농기계들도 보내주었다.지난해에는 또다시 희한한 멋쟁이 새집까지 무상으로 안겨주니 정말 우리 농민들은 당에서 펼친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꿈만 같은 행복을 계속 받아안고있다.세상에 복이면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데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 작업반원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결의다지였다.어버이장군님, 이처럼 고마운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에 해마다 농사를 더 잘 짓는것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재령군 신환포농장 제5작업반 반장 장동식

 

더해만 가는 사랑

 

우리 집은 송화거리의 80층초고층살림집에 있다.이 희한한 보금자리에서 또다시 2월의 명절을 맞느라니 한평생 우리 인민을 위해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절절해진다.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련면히 이어지고있다.그 품속에서 우리 가족이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였으니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

하기에 우리 가족은 늘 이런 생각을 하군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가 누리는 행복도 이 초고층살림집처럼 절정으로 치달아오르고있다고.

우리는 행복의 높이이자 충성과 애국의 높이로 되여야 한다는 불같은 자각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맡은 초소에서 혁신과 위훈을 창조해가겠다.그길에서 행복의 세월을 보답의 세월로 이어가는 우리 당의 참된 충신이 되겠다.

평양건설위원회 청류건설관리국 로동자 정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