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16. 《로동신문》 3면
방방곡곡에 솟아난 문명의 별천지
날에날마다 아름다와지는 조국의 가슴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의 마음속에 갈마드는 하나의 생각이 있다.
우리
미림승마구락부와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 과학기술전당, 자연박물관…
비단 수도 평양만이 아니다.양덕지구에 희한한 온천문화휴양지가 생겨나고 이름없던 강원도의 산골짜기에는 마식령스키장이 일떠서 우리의 생활은 갈수록 문명해지고있지 않는가.
문명의 별천지마다에서 인민의 웃음소리 높이 울릴수록 그처럼 준엄했던 고난의 시기 불꺼진 거리와 마을들을 보시며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던
그이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그 헌신의 날과 달이 있어 이 땅에는 매일같이 새라새로운 문명의 아침이 세월을 앞당겨 밝아오고있는것 아니랴.
하기에 우리의 마음은 이 현실을 아뢰이고싶어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달리고있다.
신양군송배전소 로동자 한정삼
희한한 우리 집을 보여드리고싶어
지난해에 우리 신환포농장에도 선경마을이 새로 일떠섰다.
새집에 들어설 때마다
수십년전 우리 재령군의 한 농장을 찾으신
나라에서는 우리가 물걱정없이 농사지을수 있게 해주고 새 농기계들도 보내주었다.지난해에는 또다시 희한한 멋쟁이 새집까지 무상으로 안겨주니 정말 우리 농민들은 당에서 펼친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꿈만 같은 행복을 계속 받아안고있다.세상에 복이면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데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 작업반원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결의다지였다.
재령군 신환포농장 제5작업반 반장 장동식
더해만 가는 사랑
우리 집은 송화거리의 80층초고층살림집에 있다.이 희한한 보금자리에서 또다시 2월의 명절을 맞느라니 한평생 우리 인민을 위해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신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하기에 우리 가족은 늘 이런 생각을 하군 한다.
우리는 행복의 높이이자 충성과 애국의 높이로 되여야 한다는 불같은 자각 안고
평양건설위원회 청류건설관리국 로동자 정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