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을 경축하여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공연 진행

2024.2.17.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거대한 변혁의 새시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진군려정에서 2월의 봄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환희가 뜨겁게 분출되는 속에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공연이 16일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평양대극장, 봉화예술극장, 동평양대극장을 비롯한 공연장소들은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명선률, 명가사를 고르고골라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천만년 노래하려는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평양시민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보았다.

공연무대들에는 불세출의 대성인을 혁명의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끝없는 행복을 누려온 영광넘친 시대에 우리 인민이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부른 위인송가들이 올랐다.

이야기와 노래 《들으시라 그날의 감격을》, 합창 《정일봉의 봄맞이》를 비롯한 종목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과 인민앞에 미증유의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다함없는 그리움의 노래, 위인칭송의 찬가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 초강도강행군으로 이어가신 조국수호의 길이 있었기에 강국의 오늘과 후손만대의 번영이 확고히 담보되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사랑하는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열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신 인민적수령의 고결한 혁명생애를 되새겨보게 하는 남성독창 《장군님은 우리 어버이》, 대화시와 노래 《아버지장군님 고맙습니다》를 비롯한 종목들이 펼쳐질 때마다 공연장소들은 한없는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절세위인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향도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열렬히 칭송한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그이 없인 못살아》 등의 명곡들이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출연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강성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이끌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을 환희로운 노래선률에 담았다.

걸어온 길에 대한 가슴벅찬 긍지와 보람, 마중오는 찬란한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된 노래들과 경쾌하고도 박력있는 춤물결로 이어지는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당중앙이 밝힌 《지방발전20×10정책》을 높이 받들고 지방의 거창한 전변을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기적의 창조자가 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위민헌신,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진리를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인 공연들은 남성중창 《우리의 신념》, 합창시와 합창 《우리는 끝까지 충실하리라》 등의 종목들로 절정을 이루었다.

전체 관람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제시한 투쟁목표를 완수하는 길에 충성과 애국의 자욱을 새겨갈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