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진행

2024.2.17. 《로동신문》 4면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발전과 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진군길에서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기쁨과 격정이 끝없이 차넘치는 속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16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야회장은 민족의 대통운이 열린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봄명절의 밤을 환희로운 경축의 원무로 장식하기 위하여 모여온 청년학생들과 관람자들로 성황을 이루고있었다.

우리 조국과 혁명의 거세찬 전진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며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과 흠모의 정을 담은 《친근한 이름》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며 야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력사의 이날이 있어 주체혁명위업이 백승의 한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 더욱 아름답고 찬란한 강성조선의 미래가 밝아오고있음을 뜨겁게 새겨안으며 《2월원무곡》, 《정일봉의 봄맞이》 등의 노래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갔다.

야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존엄높은 강국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생의 가장 보람찬 시절을 빛내여가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아름다운 춤물결에 담았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을 가장 큰 영광과 행운으로 간직하고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줄기찬 변혁과 승리의 활로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환희와 격정을 담은 노래들이 수도의 밤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치며 야회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2월명절의 밤을 이채롭게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의 용솟는 힘과 열정으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힘차게 떠밀어갈 열혈청춘들의 철석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