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19. 《로동신문》 6면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평양방직기계공장에서 배구경기가 이채롭게 진행되였다.
이곳 종업원들의 마음속에는
하기에 2월의 명절을 뜻깊게 경축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가운데서도 배구경기에 대한 종업원들의 열의와 관심은 더욱 높았다.
여러 조로 나뉘여 조별련맹전으로 진행된 경기마다에서 선수들은 평시에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련마한 높은 기술들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60여년전
가공직장 직장장 신경진동무도 맵시있는 막기로 자기들의 강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선수들의 경기모습도 그러하였지만 그에 못지 않게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는 종업원들의 열의도 대단하였다.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며 승부를 다투던 경기는 공구직장의 승리로 끝났다.
참으로 랑만으로 환희로운 경기마당이였다.
뜻깊은 명절을 경축한 이 자랑을 더 높은 생산성과로 이어가려는 불같은 맹세가 모두의 얼굴마다에 비껴있었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