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다시마생산계획 드팀없이 수행

2024.2.20. 《로동신문》 1면


서해의 여러 바다가양식사업소의 일군들과 양식공들이 매일 수백t의 다시마를 생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바다가양식을 많이 하면 바다어업의 계절적제한성을 극복하고 얕은바다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수산물생산을 늘일수 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할수 있습니다.》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의 일군들과 양식공들이 유리한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다시마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이룩하고있다.

사업소당조직에서는 올해 수산물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열의를 북돋아주기 위한 예술소품공연과 혁신자축하모임, 출근길경제선동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일터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고있다.사업소참모부에서는 지방에 흔한 유휴자재로 모내기에 필요한 수만m의 모줄을 마련하는 등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부족되는 양식자재들을 해결하는 한편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앞선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날마다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지난해보다 양식장면적이 늘어난 조건에서도 서로 돕고 이끌며 모내기작업을 다그쳐 끝내고 솎음생산에 들어가 매일 백수십t의 다시마를 수확하고있다.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도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사업소에서는 양식장까지의 거리가 멀어 작업시간이 부족한 조건에 맞게 작업능률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 한편 집단주의적미풍을 적극 발휘하면서 현재 일정계획대로 다시마를 생산하고있다.

구미포바다가양식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올해에 풍요한 다시마작황을 이룩할 일념 안고 힘찬 투쟁을 벌려 매일 다시마생산에서 혁신을 이룩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