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전국청년동맹일군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2024.2.21. 《로동신문》 2면



전국청년동맹일군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대원들이 20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어려있는 백두산을 가까이 할수록 답사행군대원들은 더욱 기세충천하여 《적기가》, 《가리라 백두산으로》 등의 혁명적인 노래들을 부르며 행군속도를 높이였다.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우러르며 그들은 조선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만대에 이어주시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워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새겨안았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투쟁력사가 비껴있고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성산에 오른 답사행군대원들은 환희와 격정에 넘쳐 《만세!》의 함성을 목청껏 터치였다.

창공을 치뚫으며 억세게 솟아있는 백두의 산악들과 아득히 펼쳐진 밀림의 장관을 바라보며 새세대 청년일군들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거창한 투쟁의 전위에서 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를 벼려주는 백두산행군길을 대를 이어 억세게 걸어갈 맹세 안고 답사행군대원들이 부르는 힘찬 노래소리가 산발을 타고 메아리쳐갔다.

이에 앞서 답사행군대원들은 삼지연대기념비를 참관하였다.

삼지연못가를 비롯하여 대기념비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절세위인들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여오신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승리의 보검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확신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에서 문답식학습경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 혁명가요대렬합창경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