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당성

2024.2.21. 《로동신문》 2면


당성이란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다시말하여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옹위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혁명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혁명과업수행을 기본으로 놓고 진행하여 모든 당원들이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며 실천과정을 통하여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성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일군들과 당원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의 하나이다.당성이 높아야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할수 있다.

당성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로동계급의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무기인것만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난 당성이란 있을수 없다.수령의 구상과 의도, 당정책을 무조건 받들고 그것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이 바로 당에 충실한 사람이다.

당성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함께 당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당정책적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의 옳고그름을 정확히 분석판단하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와 어긋나는 자그마한 요소에 대해서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데서 나타난다.

당성을 높이는것은 당의 일관한 요구이며 모든 당원들의 중요한 임무이다.

당원은 당성을 끊임없이 높여야 자기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여나갈수 있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단 한순간이라도 당성단련을 등한시하면 저도 모르게 머리에 녹이 쓸게 되고 변질되게 된다.

높은 당성은 끊임없는 사상적수양과 당생활, 혁명적실천을 통하여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