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1.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만경대구역버섯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초소를 맡고있다는 책임감을 안고 버섯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
이렇게 할수 있은 비결은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속에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부단히 강화한데 있다.
《전국도처에 마련해놓은 축산기지와 양어기지, 온실과 버섯생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목표를 높이 세우고 원료를 충분히 마련해놓았다고 하더라도 버섯생산의 담당자인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따라서지 못하면 성과를 담보할수 없다.더우기 공장에 신입공들이 늘어나고있는 현 실태는 종업원들에 대한 기술학습지도를 강화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박찬옥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바로 이 문제해결에 주되는 관심을 돌리였다.호동담당책임제를 실정에 맞게 적용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제고를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앞선 재배기술을 소개하는 다매체편집물시청, 지난 시기 버섯재배를 잘한 종업원들의 경험발표…
공장에서는 초급일군들부터 앞선 재배기술을 원리적으로 파악한데 기초하여 그 우월성을 종업원들에게 구체적으로 해설해주도록 하였다.
실효가 컸다.
한가지라도 더 배우고 앞선 재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버섯생산에서 자기 몫을 다하려는 종업원들의 열의가 높아진것이다.
이에 맞게 일군들은 누구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뛰여들어 생산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1건이상의 기술혁신안을 내놓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그 과정에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
쌀겨대신 다른 원료를 리용하여 버섯기질생산원가를 종전의 절반으로 낮춘 사실을 실례로 들수 있다.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데 단위발전의 담보가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분발해나선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기는 충천하고 공장의 생산전망도 좋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