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사회주의경쟁총화회의 진행

2024.2.22. 《로동신문》 4면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사회주의경쟁총화회의가 21일에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리철만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관계부문, 농업위원회, 농근맹, 경쟁참가단위 일군들, 모범적인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먼저 TV기록편집물 《농업생산의 근본적변혁의 해 2023년》에 대한 시청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가 총화자료를 제기하였다.

그는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난해 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지배적고지로 정한 당의 뜻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쟁참가단위들에서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는것과 함께 영농시기별, 영농공정별계획수행에 따르는 경쟁조직과 지도,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생산의욕을 적극 불러일으켰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난해의 성과는 나라의 농업생산을 추켜세우기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허리치는 안석간석지의 감탕물도 헤치시며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사회주의경쟁과정에 나타난 일련의 결함들과 원인, 교훈들을 분석하고 그는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지적하였다.

그는 경쟁참가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하고 농장별, 작업반별과학기술학습,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올해에도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확실한 담보를 마련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선진적인 영농방법의 도입, 농기계들의 정상가동보장 등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회의에서는 경쟁순위가 발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표창장과 순회우승기가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한 평안북도, 평양시, 숙천군, 재령군, 안악군 오국농장에 각각 수여되였다.

또한 시, 군관개관리소들사이 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한 안악군관개관리소에 농근맹중앙위원회 표창장과 순회우승기가 수여되였다.

회의에서는 10대최우수농업군, 30대최우수농장선정을 위한 평가요강이 발표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