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로동신문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 2만 000여명,
반미, 반이스라엘항쟁을 지지

2024.2.22.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대량살륙만행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19일 가자지대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의 야수적인 공격으로 지난 24시간동안에 107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살해되고 14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2만 9 092명, 부상자수는 6만 9 028명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당국은 가자지대남부 라파흐시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고있다.

국제사회는 피난민들로 붐비는 라파흐시를 공격하는것은 더욱 혹심한 재난적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저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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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인들속에서 반미, 반이스라엘항쟁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19일 현지신문이 보도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약 60%가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의 투쟁으로 하여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전면전쟁을 감행하지 못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응답자들은 반미, 반이스라엘항쟁이 나라의 지위를 강화하고 침략을 막아내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레바논과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공격만행의 전적인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긴장격화의 장본인이라고 규탄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