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3. 《로동신문》 1면
거창한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꽃피워주시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세상에는 나라가 많지만 당과 정부가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중대하고도 력사적인 선택과 결단을 내리고
말그대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
저 멀리 백두산두메의 산골마을로부터 동서해기슭의 평범한 가정들, 새집들이경사로 잠 못이루는 농장원세대며 바다한복판의 섬주민들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서나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우리
누구나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우리 삼가 《지방발전20×10정책》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온 나라를 향해 울리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하시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모가 나게 집행하여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데 대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수립에 대하여 강조하신
우리는 세기적인 숙원을 달성하는 실제적인 큼직한 조치를 취하여 우리 당의 원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진시켜야 한다고, 우리는 이러한 무거운 책임감을 스스로 걸머지고 자기의 책무앞에 마땅히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나서야 하며 이러한 실제적변화를 안아오는것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그날의 결연하신 음성,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숭고한 사명감을 간직하시고 우리 당정책과 국가의 시책들을 현실로 펼쳐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에게 기어이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
전진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지방을 발전시키는것은 자기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살아나게 문화적면모를 일신시키고 나아가서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신
최근 몇년동안에만도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을 일떠세워주시고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하시였으며 개성시가 자체로 살아나갈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눈부신 작전을 펼치시고도 이것만으로는 아직 너무 부족하다고 여기시는
어머니는 멀리 있고 어려움을 겪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을 쓰며 정성을 기울인다.
건설의 순서는 매길수 있어도 이 나라 공민들의 삶을 걱정하고 그것을 풀기 위한 우리 당의 결정이나 공화국정부의 시책에서 누구를 우선시하고 누구를 차요시하는 문서장의 페지수나 그 순위가 정해져서는 절대로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
리상과 리념을 글줄에 반영하기는 쉬워도 그것은 결코 초자연적인 그 어떤 힘이나 흐르는 시간이 절로 해결해주는것이 아니라고, 반드시 정확한 투쟁방침과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혁명적인 결단을 내리고 대담한 실천행동으로 옮길 때라야 비로소 쟁취할수 있다고 하시며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웅대한 사랑의 설계도를 펼치신
우리 공화국령역에 있는 모든 지역의 발전, 명실공히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해 온갖 정과 열을 다 기울이시는
먼곳에 있는 자식, 어려움을 겪는 자식일수록 더 걱정하며 근심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그것은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며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 우리 공화국의 70여년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일대 변혁이다.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펼치시는
농촌진흥과 함께 지방공업의 혁명적변혁의 시대를 열어놓는것은 전국의 모든 지역을 강국의 위상에 맞게 힘있고 부유한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중대사이고 전면적국가부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속도를 가속화하는 의의가 큰 력사적투쟁이며 전국인민의 물질문화생활을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보람찬 사업이다.
수도뿐 아니라 지방인민들의 생활도 나날이 일신되여가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야말로 우리 인민을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몇해전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을 처음 받아안던 때까지만 하여도 그 승리를 신념으로만 그려보던 우리 인민이 지금은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에서 사회주의강국이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로 되고있음을 다시금 똑똑히 절감하고있다.
쌓으신 업적 하늘에 닿고 이 땅에 이룩해놓으신 창조물들은 무수하건만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시고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휘황한 설계도를 현실로 펼쳐가시는
그렇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새 력사를 광휘롭게 펼쳐가시는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