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3. 《로동신문》 1면
《나라의 경제발전을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로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지난 1월말부터 각지 과학연구기관, 대학들, 설계기관들에서 선발된 수백명의 일군, 과학자, 설계원들이 해당 지역의 구체적인 특성과 경제적잠재력, 발전전망성과 인구수 등에 맞게 올해 계획된 20개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지표와 생산능력을 확정하고 건축물과 생산공정들에 대한 설계를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 경공업성 경공업연구원,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장철구평양상업대학 등의 일군, 과학자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식료공업, 경공업발전추세에 맞게 발전지향적으로, 현대적으로 건설할수 있도록 기술과제서들을 수정보충하여 완성하는 사업에 자신들의 지식과 기술, 경험을 남김없이 동원하였다.
시, 군식료공장들의 기술과제서를 맡은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해당 공장의 규모와 소비품의 지표, 생산능력이 정확히 타산되였는가, 원료보장조건이 따라서는가, 현대화수준이 보장되였는가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면서 미흡한 점이 없게 수정보충하고있다.
국가산업설계총국과 국가설계총국, 각 도설계연구기관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설계원들은 올해부터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형식과 현대화수준을 김화군보다 더 높게 정한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기술과제서에 준하여 기술공정설계를 보다 훌륭히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기술과제서와 공정설계, 배치계획안, 형성안, 설비설계와 제작을 맡은 과학자, 설계원, 기술자들사이에 경제적효과성과 현대화수준을 보다 더 높이고 인민들이 선호하고 반기는 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한 경험교환, 기술교류가 낮에 밤을 이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이밖에도 많은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공정설계에 반영되는 설비들과 장치들을 비롯한 대상과제들을 과학성과 경제적효과성이 담보되고 실지 은을 낼수 있는 결과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을 완강하게 전개하고있다.
본사기자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