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로동신문
자강도에서 전천군병원건설 착공

2024.2.23. 《로동신문》 4면



보건의 비약적발전으로 인민들의 건강을 더 잘 보호하고 증진시키려는 당과 국가의 은정속에 자강도 전천군에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병원이 새로 일떠서게 된다.

전천군병원건설 착공식이 2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한칠성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전천군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자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준동지의 착공사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국의 시, 군들에 현대적인 병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병원을 훌륭히 완공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건설의 성과여부가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며 시공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여 건설장마다에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건설자들은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능률적인 건설공법을 적극 활용하여 건설물의 질과 속도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병원의 의료일군들이 깨끗한 량심과 고결한 인간애, 높은 의술을 발휘하여 군안의 인민들이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으며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서 당의 붉은 보건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과 국가의 인민적인 보건시책을 더욱 철저히 구현하며 지방진흥의 새 력사,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