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기
어버이사랑 전하며 생산정상화의 동음 높이 울린다
류원신발공장을 찾아서
2024.2.23. 《로동신문》 2면
우리는 얼마전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창립된 나라의 첫 사출운동신발생산기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류원신발공장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공장에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 제일먼저 안겨든것은 인민들에게 안겨줄 여러가지 형태의 신발을 보아주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였다.
우러를수록 주체104(2015)년 1월 20일 공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신발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념원이였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우리의 내심을 읽기라도 한듯 동행한 공장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우리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이 우리 인민들의 신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창립된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 인민들이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것을 먹고 입고 쓰면서 살아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일군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이어 우리는 제화직장으로 향하였다.그곳에서 우리는 생산지휘를 하고있는 직장장을 만났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 관심하신 문제는 신발의 질문제, 우리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문제였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그는 뜨거움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된 아동신발의 바닥이 거친것을 보시고 그를 극복하기 위한 방도를 일일이 가르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질좋은 신발을 안겨주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어려있는 곳이여서 우리는 설비 하나, 제품 하나도 무심히 볼수가 없었다.
사출직장에서 우리와 만난 기사장은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당시 넓고 시원한 생산현장에는 사출기에서 나온 신발창들이 쌓여있었다고 한다.
한창 일손을 다그치고있는 로동자들의 작업모습과 사출된 신발창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 질좋은 염화비닐을 가지고 신발창을 생산하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류원신발공장을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있어서나 종업원들의 로동조건에 있어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전히 일신시키자고 하시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에서 모두 풀어주겠다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돌아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것인가를 더욱 깊이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지난해에만도 봄철과 가을철에 진행된 전국신발전시회들에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자체의 생산토대를 튼튼히 갖추는 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고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있기에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래일은 반드시 앞당겨질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며 우리는 공장을 나섰다.
글 본사기자 오영심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