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련포온실농장에서 생산성과 계속 확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

2024.2.27.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전국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에서 남새생산성과를 확대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농장에서는 1월생산계획을 완수한데 이어 2월에도 생산을 적극 내밀어 함경남도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다.

이 성과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온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의 마음이 슴배여있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련포지구에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온실농장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의 그날 열매남새온실을 비롯한 생산건물들을 돌아보시면서 남새품종을 더욱 늘이고 온실면적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등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며 중평온실농장과 생산경쟁을 벌리면서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투쟁으로 날과 달을 불같이 이어왔다.

도에서는 련포온실농장이 령도업적단위의 영예를 빛내이며 온실남새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도록 지도와 방조를 강화하였다.

농장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생산현장에 여러가지 색갈의 조명장치를 많이 설치하여 남새생산성을 높이고 수백개의 온실호동에 대한 영양액회수체계를 확립하는 등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였다.

또한 원통형남새재배장치를 도입하고 수많은 재배단지를 설치한것을 비롯하여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제고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농장에서는 기술학습을 강화하여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을 부단히 높이는것과 함께 온실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학농사열의를 고조시켜나갔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조건에 맞게 열매남새온실호동들의 온도보장과 관련한 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큰 힘을 넣으면서 앞선 기술도입과 관련한 보여주기를 통하여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조직하였다.

하여 1월과 2월에 쑥갓, 시금치, 양배추, 오이, 도마도, 고추 등의 갖가지 신선한 남새들을 많이 생산하여 도안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어 기쁨을 더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속에 일떠선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를 안고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높은 생산성과로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할 일념으로 분발하고 또 분발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