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8. 《로동신문》 2면
하나의 생산공정을 보시면서도
몇해전
공장의 일군이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당시 공장에서는 제화직장 흐름선의 모든 건조로들에서 전기를 절약하면서 구두의 접착세기를 종전보다 훨씬 높이고있었다.
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그들이 거둔 성과를 두고 기뻐하시며 치하해주시였다.
공장을 여러 차례 찾으시여 지방의 크지 않은 공장을 온 나라에 소문난 구두공장으로 되게 하시려 바쳐오신
허나 크지 않은 그 성과에서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인민들을 위해 더 좋은 신발을 만들려는 깨끗한 마음을 헤아려보신
이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현대화이자 곧 증산절약이고 질제고임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높이 평가해주신 청년들의 소행
우리 청년들을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라고 값높이 불러주시며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워주시는
주체104(2015)년 4월
당시 돌격대원들은 1호발전소언제앞에 통나무로 네귀를 맞추어 둘러짠 방틀식으로 교각을 세우고 그우에 레루를 놓아 콩크리트혼합물을 수송하고있었다.
청년돌격대원들이 귀중한 강재와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를 절약하기 위해 창안한 그 방틀교각을 보아주신
안아키워준 고마운 품을 위해 청춘의 힘 다 바쳐 어서빨리 완공의 날을 앞당길 열망으로 달려왔을뿐인데 평범한 청년돌격대원들의 일본새를 값높이 내세워주신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맹세를 안고 일떠선 청년돌격대원들은 조선청년의 불굴의 기상과 본때를 세상에 보란듯이 과시하며 백두대지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훌륭히 일떠세우는 빛나는 기적을 안아올렸다.
소홀히 대하지 않으신 문제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이날 살림집을 돌아보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 점멸기는 사람이 나타나면 불이 켜지고 지나가면 저절로 꺼지게 되여있었다.
그이께서는 복도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것을 자동적으로 수감하여 불이 켜지고 꺼지게 하는 점멸기를 설치하였는데 이렇게 하면 전기도 절약되고 사람들에게도 편리할것이라고, 살림집이나 기관의 복도들에 점멸기를 설치하는것을 장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점멸기가 동작하여 절약되는 전기는 크다고 볼수 없다.
하지만 이 하나의 작은것도 모든 가정, 모든 단위들에 일반화한다면 얼마나 많은 전기를 절약하게 되겠는가.
일군들은
참으로 점멸기문제는 작은 문제가 아니였다.
애국심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한W의 전기라도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여기고 극력 아껴쓰려는 소중한 마음이 곧 애국이라는 숭고한 뜻을 그날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