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8. 《로동신문》 1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집중경제선동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２월초 수백개의 도, 시, 군집중경제선동대가 조직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주요공장, 기업소 그리고 농장, 건설장들에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경제선동활동을 박력있게 벌려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지난 ２월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는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기동예술선동대원들, 방송선전차방송원, 직관원, 사진사 등 해당 성원들을 망라하여 강력한 집중경제선동대를 조직하도록 하는 한편 들끓는 주요전구들에서 예술선동, 방송선동, 직관선동을 비롯한 다양한 선동활동을 기동성있게 진행하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그어주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구성시, 운전군, 동림군, 운산군을 비롯한 시, 군집중경제선동대들이 일제히 주요공장, 기업소, 건설장과 농장들에서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달려나가 힘있는 경제선동활동으로 김철로동계급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킨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의 치밀한 조직정치사업도 시, 군집중경제선동대들의 경쟁열의를 부쩍 높여주었다.
경성군, 부령군, 어랑군집중경제선동대가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였다.
경성군집중경제선동대원들은 군식료공장에 이어 여러 농장에서 직관선동, 예술선동, 방송선동을 적절히 배합하여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부령군 읍농장에 나간 군집중경제선동대원들은 이동식속보판을 전개하고 혁신자들의 소행자료를 게시하는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선동을 박력있게 벌려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함경남도안의 시, 군집중경제선동대원들의 기세도 드높다.특히 영광군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망라된 군집중경제선동대가 들끓는 농장포전에서 작품을 창작하여 즉석에서 진행하는 화선식경제선동은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평안남도안의 시, 군집중경제선동대원들도 일제히 농장벌에 달려나가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당면한 영농작업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었다.
얼마전 남포시당위원회에서는 직관선동과 함께 방송선동, 예술선동을 잘 배합하여 경제선동의 실효를 높여나가고있는 룡강군집중경제선동대의 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각 구역, 군집중경제선동대들의 경쟁열의를 더욱 높여주었다.
도, 시, 군집중경제선동대원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실속있는 조직정치사업은 자강도, 강원도를 비롯한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도 기동성있게 진행되고있다.
본사기자 장철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