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8. 《로동신문》 3면
잡도리부터 바로가지고
올해 우리 군에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새로 일떠서게 된다.이에 맞게 군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이 시작부터 사업태도와 잡도리를 바로가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나가고있다.
여기서 기본은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와 내용을 깊이 파악하도록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여야 당에서 절실히 바라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똑똑히 인식할수 있으며 옳바른 관점과 태도로 맡은 사업을 보다 활력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지금 군당위원회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군급지도적기관의 일군들이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참관하도록 한데 그치지 않고 얼마전에는 또다시 일군들과 기술자들을 그곳에 보내여
군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이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진수를 똑바로 알고 태도와 잡도리부터 바로가지고 그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겠다.
고산군당위원회 비서 리경철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보검으로
지방발전정책의 운명이 우리 일군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것은 과학기술실력이다.
지방공업의 발전은 자기 지역에 풍부한 원료, 자재의 확보,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실현,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의 부단한 제고를 통하여 인민소비품의 생산량과 가지수를 늘이고 질제고에서의 혁신을 세차게 일으키는 과정에 이룩되는 거창한 사업이며 이것은 우리 일군들의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일군들이 과학을 모르고 기술을 경시하면 답습과 모방을 피할수 없고 나아가서 전진과 혁신의 장애물이 될수 있다.
일군들의 높은 과학기술실력이자 당정책관철의 확고한 담보라는것을.
과학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한 학습에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잠을 좀 못자고 휴식을 적게 하더라도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자신을 그 무엇에도 막힘없는 다재다능한 인재,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는 진짜배기실력가로 철저히 준비하겠다.하여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겠다.
구성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룡
혁신적인 안목으로 전망성있게
우리 시는 다음해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게 된다.안주시는 규모와 주민구성을 보아도 결코 작지 않다.그런것만큼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작성해도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전망성있게 일해나갈 때만이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가장 정확히, 완벽하게 실행해나갈수 있다.
중간지대인 시의 자연지리적특성과 크기, 인구수를 구체적으로 고려하여 공장들의 규모와 부지를 정하고 주변풍경과 잘 어울리게 건설하는 문제, 현대화와 제품의 질보장을 담당수행할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예견성있게 양성하고 원료기지적지를 정확히 확정하며 공장들을 건설한 다음 건물과 설비관리를 잘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전망적으로 타산하여야 당의 정책적요구를 실속있게 구현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성공적인 실행은 근시안적인 사업태도와 오분열도식일본새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전망적인 안목을 가지고 혁명적으로 분발할 때만이 뚜렷한 생활력을 발휘할수 있다고 본다.
시당위원회는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개하여 모든 일군들이 맡고있는 숭고한 사명감을 언제나 명심하고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 책무를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안주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