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 《로동신문》 2면
제일 반가운 소리
몇해전 7월 어느날
이날 원료보장은 어떻게 하고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시고 만족해하신
공장일군은 수도의 식료공장들과 경쟁을 하려고 한다고 자신있게 대답올리였다.
그의 말을 들으신
도급식료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질이 중앙급식료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질보다 낮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인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식료품의 질은 도에서 생산한것이건 중앙에서 생산한것이건 다 같아야 한다고.
못잊을 그날 일군들은 다시금 절감하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하나의 상표를 보시면서도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여 공장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제품들을 흐뭇한 시선으로 둘러보신
이윽하여 견본탁에 놓여있는 제품을 하나 손에 드시고 상표를 유심히 살펴보시던
우리 인민들에게 가닿게 될 제품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으로 되게 하시려
황금산의 풍만한 열매가 살아나게, 정녕 여기에는 생산한 제품들이 내용에서나 겉보기에서나 흠잡을데 없으며 산과일가공에서 공장이 언제나 앞장에 서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이 어려있었다.
일군들은 우리 인민이 리용하는것이라면 제품의 질은 물론 상표까지도 완벽하여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새기며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