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평남탄전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의 불길이 계속 세차게 타오른다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2024.3.2.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은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올해에 들어와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지난해에 1.4분기계획을 104%로 넘쳐 수행하면서도 뜻깊은 4월에는 4천여t의 석탄을 더 생산하여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앞장에 섰던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올해에도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계획보다 더 캐낸 2 100여t의 석탄을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 떨쳐나선 자강도의 건재생산단위에 보내주었다.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이 고결하고도 아름다운 소행은 인민을 위하여 우리 당이 제시하는 하나하나의 정책들이 얼마나 거대한 생활력을 가지고있는가를 뚜렷이 실증하고있으며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이 어떤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사랑과 믿음에는 충성과 보답이 따라야 하며 애국의 길은 시작은 있어도 종착점은 있을수 없다.올해에도 전국의 앞장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자.

이런 애국의 열정을 안고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지난해보다 높아진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당회의들에서 너도나도 결의해나섰다.이렇듯 앙양된 기세로 하여 올해 첫날부터 탄광의 모든 갱, 막장들이 혁신과 위훈창조로 들끓었다.

탄광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탄부들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앞장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갔다.현장에서 진행하는 애국운동기록장을 통한 긍정소개와 혁신자축하모임, 애국탄경쟁도표게시 등 실효성있는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면서 화선식선전선동활동을 맹렬히 전개하여 대중의 애국열, 혁명열을 더욱 고조시켜나갔다.

일군들은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 보장사업과 평가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탄부들과 함께 막장에서 착암기를 틀어잡고 암벽을 밀어내며 새로운 혁신창조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나라일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나라를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여기에 인생의 가장 큰 영예와 보람이 있다는 철리를 가슴깊이 간직한 탄부들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밑에 부닥치는 난관을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뚫고헤치며 생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갔다.교대당 한탄차의 석탄을 더 생산하고 한개의 발파구멍을 더 뚫기 위한 갱별, 채탄중대별, 굴진소대별사회주의경쟁에 궐기한 이들은 하루계획을 수행하고도 다음교대를 도우며 석탄산을 높이 쌓아나갔다.

특히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탄광일군들과 탄부들은 새로운 생활, 새로운 문명으로 약동할 조국의 벅찬 숨결을 더 깊이 느끼며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였다.

탄광의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이 조국의 부흥과 번영을 위한 길에 자신들의 더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마음을 가다듬으며 투쟁기세를 배가해나가는 속에 람전갱과 3갱에서는 높이 내세운 일 석탄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하는 위훈이 창조되였다.

석탄생산량이 늘어나는데 맞게 마지막공정을 지켜선 운반갱 로동자들은 예비부속품을 원만히 확보하고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며 전차, 탄차 등 운반설비들에 대한 관리와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하여 운반능력을 지난해말보다 훨씬 높이였다.하여 캐낸 석탄이 지체없이 저탄장으로 수송되게 하였다.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참가자라는 자각을 안고 생필종합작업반과 영예탄부종합작업반, 후방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순결한 량심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이에 합세하여 탄광마을의 녀맹원들도 물심량면의 지원사업으로 애국탄생산을 힘껏 도와나섰다.

이렇듯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더욱 높아지는 속에 탄광에서는 지난 1월 계획보다 많은 석탄을 더 캐내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2월에 들어와서도 이러한 투쟁기세는 계속 고조되였다.

그런 속에 이들은 자신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후더운 땀이 그대로 배인 석탄으로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 이바지하게 되였다.

이 애국적소행은 그대로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온 나라 로동계급모두의 불같은 일념을 힘있게 과시한것으로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앞장에서 계속 기치를 들고나가는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의 자랑찬 투쟁소식은 지금 조국과 운명을 하나로 잇고 사랑과 정성을 다해 국가의 발전을 떠받드는 전인민적인 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배가해주고있다.

글 본사기자 정경철

사진 리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