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원료기지들의 지력제고와 생산토대강화를 위한 사업 본격화

2024.3.2. 《로동신문》 1면


평안북도에서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높이 받들고 평안북도에서 원료기지들의 지력제고를 위한 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벌리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평안북도추진위원회에서는 전망적으로 모든 시, 군들에서 원료기지조성사업을 예견성있게 진척시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정보당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과학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원료보장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면서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에서 자급비료생산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거름원천을 모조리 찾아내는것과 함께 일별, 단위별, 개인별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많은 자급비료를 장만하였으며 신의주시, 염주군, 선천군의 근로자들은 흙보산비료원료확보와 발효퇴비생산에서 실적을 높이고있다.

정주시, 곽산군, 박천군에서 필지별, 포전별에 따르는 토양분석자료에 토대하여 니탄캐기와 흙구이, 열두바닥파기와 거름실어내기를 다그치고있다.

지력을 높여야 알찬 열매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명심한 동림군, 철산군, 태천군의 근로자들도 유기질비료생산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창성군, 룡천군, 운전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도 원료기지들에 한t의 거름이라도 더 많이 내기 위해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각종 운반수단을 리용하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함경북도에서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한 당중앙의 부름에 화답하여 함경북도에서 원료기지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원료기지들에 농기구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보장하고 정보당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들을 강구하는 한편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의 앙양된 기세를 배가해주는 강력한 선전선동공세를 벌리고있다.

일군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모든 시, 군들에서 새로 건설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원료기지조성과 확장, 지력제고 등을 예견성있게 진행하도록 정책적지도, 기술적지도를 빈틈없이 따라세우고있다.

거름과 중소농기구 등을 지체없이 운반하기 위한 치밀한 수송조직사업이 이루어지고 원료기지조성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도인민위원회, 도검찰소를 비롯한 도급기관 일군들과 청진시안의 근로자들이 지방공업혁명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뜨락또르와 많은 량의 질좋은 자급비료를 마련하였다.

우리 당의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을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의지를 안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도 수백t의 소석회를 확보하였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라남탄광기계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해갈 일념으로 지방공업공장건설과 원료기지를 튼튼히 꾸리는데 필요한 설비, 농기구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