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 《로동신문》 4면
잘 익은 쇠물을 한차지 뽑고 희열에 넘쳐 흐뭇하게 땀을 닦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 용해공들에게 소년단원들이 달려와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주며 귀속말로 이야기한다.자기들은 공부를 잘하여 언제나 10점꽃만을 피우겠으니 용해공아저씨들은 더 많은 쇠물을 뽑아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세게 다져달라고.
얼마나 기특한가.어린 마음에도 벌써 쇠물을 많이 뽑아야 나라가 부강해진다는것을 알고있는 애어린 소년단원들이.
하기에 그들의 모습을 대견스럽게 바라보며 용해공들은 당이 제시한 강철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