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 《로동신문》 6면
세계적으로 오물처리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그것은 합성수지나 전기 및 화학제품 등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오물들이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사람들의 건강에 부정적영향을 주기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21억t의 오물이 생겨나고있는데 그중 거의 절반이 건설과정에 나오고있다고 한다.파차바퀴는 한해에 약 10억t에 달한다.
매해 1 100만t에 달하는 수지오물이 바다로 떠내려가고있으며 현재 바다밑에 깔린 미소수지량은 약 1 400만t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페기처분되는 각종 콤퓨터와 손전화기, 가정용전자제품 등 전자오물량도 급속히 늘어나고있다.
최신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데 따라 전자제품이 갱신되는 주기가 짧아지고있다.세계적으로 전자오물의 증가속도는 해마다 18%에 달한다고 한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전자오물은 큰 가치를 가지고있다.
페기된 전자제품에서는 철, 동, 알루미니움, 수지 등 일반적인 원재료외에도 백금, 금, 은 등 귀금속과 여러가지 희유금속을 추출할수 있다고 한다.
한개의 전자제품에서 추출할수 있는 이러한 귀금속과 희유금속의 량은 보잘것없다.하지만 광석 1t에서는 금을 5~10g밖에 얻지 못하지만 페기된 손전화기 1t에서는 약 150g을 추출할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전자페기품들이 대부분 재생리용되지 못하고 매몰처리되거나 오물장에 버려지고있는것이다.
유엔이 밝힌데 의하면 전자오물중 17%만이 재생리용되고있으며 그로 인해 해마다 550여억US$어치의 재료가 랑비되고있다고 한다.전문가들은 전자페기품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그속에 들어있는 유독성물질과 유해물질들이 로출되면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주장하고있다.
세계적으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적은 원가로 경제적리익을 얻기 위한 재자원화사업이 보다 강화되고있다.
많은 나라에서 자기식의 엄격한 오물분류회수제도를 운영하고있다.가연성오물과 비가연성오물, 자원오물로 분류한 나라가 있는가 하면 일상생활오물, 수지포장류오물, 종이류오물, 생물오물로 분류한 나라도 있다.이에 따라 거리의 곳곳에 알맞는 회수통이 놓여있다.매주 요일을 정해놓고 오물을 종류별로 처리하는 나라도 있다.
어느한 나라의 연구사들은 1회용고뿌로부터 건설과정에 나온 버럭에 이르기까지 그 무엇이나 다 섞어 재자원화한 재료로 일반콩크리트보다 강도가 더 세고 수명이 보다 긴 콩크리트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파고무와 건설과정에 나온 버럭을 혼합하여 그 어떤 외부적인 영향에도 잘 견디여낼수 있는 도로건설재료를 만드는 방법, 감탕과 석탄버럭을 리용하여 건축재료를 생산하는 방법 등이 연구도입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