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 《로동신문》 5면
지금 과수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맛과 품질이 좋은 과일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우리는 과일군 송곡과수농장에 대한 취재길에서도 올해에 과일대풍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이곳 종업원들의 투쟁열기를 느낄수 있었다.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일생산투쟁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야 합니다.》
농사차비로 들끓는 농장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풍년든 과원속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숭엄해진 우리의 마음은 이 단위에 깃들어있는
도로량옆에 펼쳐진 호원들에서는 과일나무가지자르기가 한창이였다.
일군은 과일농사에서 지금의 과일나무가지자르기는 열매맺이률을 높이고 정보당수확량을 늘이는데서 중요한 영농공정의 하나이라고 설명해주었다.
그의 말을 듣고보니 찬바람부는 포전에서 수종별, 품종별, 년생별특성에 맞게 과일나무가지자르기를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손을 다그쳐가는 종업원들을 무심히 바라볼수 없었다.
우리는 어느한 호원에서 과일나무영양관리를 개선하는 문제를 놓고 농사경험이 풍부한 종업원들과 진지한 토의를 하고있는 농장경리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언제나 현실에 깊이 들어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풀어나가는 이곳 일군들의 사업기풍을 엿볼수 있게 하는 모습이였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리대혁경리는 농장에서는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수백t의 도시거름을 집중적으로 실어들여 과수밭의 지력을 개선하는것과 함께 수십정보의 과일나무그루바꿈을 위한 사업도 통이 크게 내밀고있다고 말하였다.
정말이지 일욕심이 여간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물론 부족한것도 적지 않고 막아서는 난관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나라의 과수업발전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할 담당자, 주인은 다름아닌 자신들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과일생산에서 마땅히 령도업적단위가 앞장서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 안고 농장에 어려있는
우리는 어느한 축산단위에서도 당정책관철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혁신자들을 만나볼수 있었다.실리있게 건설된 축사를 돌아보느라니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세우고 일관성있게 운영하여 과일과 축산물생산을 늘이면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이 무척 돋보이였다.
우리는 농장의 어디서나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야 할 올해에 자랑찬 과일증산성과를 안아오려는 대중의 드높은 열기를 느낄수 있었다.
정말 돌아볼수록 마음이 흥그러워지게 하는 농장이였다.
아득하게 펼쳐진 드넓은 호원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앞에는 가지가 휘도록 탐스런 열매들이 주렁질 풍요한 그날이 벌써부터 펼쳐지는듯싶었다.
우리는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올해의 과일생산목표를 반드시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가지고 이곳을 떠났다.
본사기자 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