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3. 《로동신문》 2면
항일혁명투쟁시기의 혁명적구호문헌들가운데는 라선시 선봉구역에서 발굴된 《형제들이여 자력으로 내 나라 독립하고 막강한 자주독립국 건설하자》도 있다.
구호문헌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백두밀림에서 높이 추켜든것은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써만 망국의 도탄속에서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다는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기치였다.
자기자신을 자각하고 자기의 힘을 확신하였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이 없는 엄혹한 조건에서도 맨손으로 무기와 폭탄을 만들고 부족되는 모든것을 제손으로 해결하면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었다.
혁명선렬들의 넋이 살아숨쉬는 구호문헌앞에서 새세대들은 굳게 맹세다진다.
우리 인민의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