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해마다 천지개벽되는 우리 수도 평양

2024.3.4. 《로동신문》 2면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담아싣고 나날이 새라새로운 모습으로 웅장화려하게 변모되는 혁명의 수도 평양!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숨결이 맥맥히 높뛰고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하여주는 우리 수도의 자랑스러운 변혁상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떠올린 새로운 평양번영기의 생동한 화폭이다.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거의 해마다 인민의 리상거리가 일떠서고 희한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천하제일의 힘과 존엄, 문명을 이룩해가는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온넋으로 체험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시대적본보기들을 마련하시고 우리 수도 평양이 강국의 체모에 맞는 기념비적창조물들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도록 하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혁명, 력사와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평양시의 거리형성이 새로와지고 살림집과 공공건물, 문화후생시설을 비롯한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일떠서 수도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지금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향, 사회주의번화가로 눈부시게 솟아오른 화성거리를 걷고있다.

불과 두해전까지만 하여도 한적한 벌판이던 이곳에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며 펼쳐진 건설의 기적이 심금을 울린다.웅장화려한 화성거리에 우리 당이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펼쳐가는 사회주의리상향, 인민이 자자손손 누리게 될 행복의 만경창파가 그대로 비껴있다는 생각에 가슴은 절로 흥분으로 높뛴다.

잊을수 없는 추억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몸소 나오시였던 그날을 되새기느라니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며 《우리의 평양을 위하여,》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지난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을 하실 때에도 우리 평양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전변시키실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여기에 로동당시대의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끊임없이 펼쳐 우리 국가의 수도를 사회주의강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답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리상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리상과 철석의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참으로 멋있고 황홀하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우리 수도 평양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따라 이 땅우에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더듬어볼수록 가슴뿌듯하다.

은하과학자거리,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문수물놀이장, 옥류아동병원,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경루동, 화성거리…

꼽아보자고 해도 미처 그 수를 다 헤아릴수 없고 바라보자고 해도 눈뿌리 아득하다.하나하나가 모두 무엇을 건설해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만능의 창조력, 무한대한 열정과 걸출한 령도가 낳은 우리 시대의 걸작품들이며 우리 국가발전의 진모습을 실물로 증시하는 생명력있는 기념비들이다.

10여년, 과연 세계의 그 어디에서 우리 국가의 수도처럼 그처럼 짧은 기간에 새롭게 변모된 눈부신 실체를 볼수 있을것인가.

세인이 경탄하는 우리 수도 평양의 거창한 전변, 이는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펼치실 웅대한 구상을 밝히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한다.이것은 건설에서 우리가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이며 주체적건축사상의 근본핵이다.…

바로 여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 주체건축의 본질과 특징, 목표와 방향이 뚜렷이 밝혀져있다.이 땅에서 새로운 평양번영기가 어떻게 펼쳐졌고 무엇으로 마련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벌써 평양시건설전망계획과 관련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을 두차례나 마련해주시였으며 뜻깊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도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5만세대 살림집건설로 우리 수도를 다시한번 웅장하게 변모시키자》,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인민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변모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시느라 기울이신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응축된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제시하시였고 심오한 사색과 불같은 열정으로 세계를 굽어보는 수도번영의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쳐주시였다.

우리 건축가들이 세계를 보는 눈을 틔우고 시야를 넓히며 수준을 높이도록 하시기 위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요한 자료들을 내려보내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시였을뿐 아니라 현지지도의 길에서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던 자애로운 스승의 손길은 정녕 그 얼마나 다심하고 뜨거웠던가.

해당 부문의 일군이 송화거리건설과정에 있은 사실에 대해 들려준 이런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던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새집들이를 할수 있게 완벽하게 마무리하자고 강조하시고나서 수도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도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뚜렷한 자기 특징이 살아나는 나라의 심장부, 인민의 도시로 꾸리는것이 중핵이라고 하시면서 각급 설계기관들에서 현대발전추세의 요구에 맞게 자연지리적조건과 수도시민들의 편의성을 첫자리에 두고 거리 및 구획형성과 도로설계를 잘하며 다양성이 보장된 여러 건축물들의 예술적결합을 중시하고 특히 모든 요소들의 현대성을 최대로 부각시키는것을 놓치지 말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건축물들의 직관적장식효과를 정치, 사상, 문화적감정에 맞게 잘 살릴데 대한 문제, 인민성과 현대성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교육, 보건, 체육, 문화후생시설들과 상업, 급양봉사기지들을 잘 배치할데 대한 문제, 도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심을 두고 도시록화를 비롯한 문화적인 환경조성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조선의 새로운 평양번영기는 이렇듯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주체건축의 최전성기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오한 사색과 열정, 크나큰 로고의 결정체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안아올린 새로운 평양번영기, 거기에 깃든 만단사연을 회억할수록 이 땅의 모든 기념비적건축물들은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의 가장 뜨거운 열과 정이 낳은 고귀한 산아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떠세우시는 사회주의강국이 어떤 나라인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영원한 기념비라는 생각이 가슴을 친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수도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의 어버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소중한 재부, 주체건축의 최고정화와도 같은 평양번영기의 밑바탕에 초석마냥 놓여있는것은 다름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위민헌신의 고결한 웅지이다.

우리가 일떠세우는 모든 건축물들은 세상에 없는 우리 당과 국가특유의 주체적, 인민적성격과 국풍이 관통되고 인민의 지향과 감정,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기백으로 충만된 생명력있는 건축물들로 되여야 한다!

이런 숭고한 창조의 기준, 건설원칙을 내세우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가신 헌신의 자욱들은 그 얼마였던가.

릉라물놀이장에 가면 손수 수첩에 그림까지 그려주시며 인민들이 즐겨찾는 문화정서생활기지로 훌륭히 꾸려주시려 마음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이 어려오고 류경안과종합병원에 들어서면 건축물의 미학성과 편리성, 실용성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그이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새로운 평양번영기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숙원이 떠올린 력사의 기적이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오직 우리 조국에만 있는 참으로 눈물겨운 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또 하나의 시대어인양 천만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그 말을 새겨볼수록 한없는 격정속에 우리의 생각은 깊어진다.

숙원, 이는 오래전부터 품고있던 간절한 념원이나 소원을 의미한다.

숙원에서부터 바라는것을 이루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강렬한 열망과 한몸을 기꺼이 내대는 무한한 헌신이 나온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을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군 한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당과 정부는 수도의 살림집부족세대수를 장악하고 그 해결대책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이 사업은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최중대과업으로 간주되였다고 하신 절절한 그 말씀.

인민의 꿈, 인민의 념원, 인민의 지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다.

인민이 기뻐하면 희열에 넘치시고 인민이 아파하면 더없이 괴로와하시는분, 인민을 하늘처럼 간직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인민들의 마음에 맺혀있고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곧 그이의 마음속에 숙원으로 자리잡은것이다.

그렇듯 간절한 숙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해주신 려명거리형성안은 1 390여건, 송화거리형성안은 1 000여건,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형성안은 1 630여건에 달한다는것을 생각할 때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기념비적창조물을 짧은 기간에 수많이 일떠세워주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을 무엇으로 헤아릴수 있단 말인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한 기적들을 최고의 속도로!

이것이 세월을 주름잡는 평양번영기에 대한 우리 인민의 긍지이고 자부이다.그렇게 펼쳐진 수도건설의 10여년이다.

세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위인, 인민을 위한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간직한 령도자가 그 어디에 있던가.인민을 위한 그렇듯 무한한 헌신의 세계가 력사의 어느 갈피에 기록된적 있었던가.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은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끊임없이 일떠서는 현대적인 거리들과 훌륭한 창조물들로 자기의 모습을 계속 변모시키고있다.

착상으로부터 시작하여 설계와 시공, 마감처리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이 어려있는 창조물들은 사상예술성이나 기능적측면에서 완벽한 건축예술의 걸작품들이다.매 건축물들이 자기의 사명과 성격, 기능적요구와 주변환경에 맞게 공간구성이 다양하면서도 효률적일뿐 아니라 건축미학적으로 세련되고 정교하게 시공된것으로 하여 건축예술의 절정을 이루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에 의하여 수도건설의 대번영기, 천하제일의 힘과 존엄, 문명을 과시하는 천지개벽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평양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걸맞는 수도로,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다른 황홀한 인민의 도시로 자기의 면모를 새롭게 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따라 하나의 훌륭한 예술작품과도 같은 희한한 거리들과 문명의 건축물들을 수도의 곳곳에 일떠세우면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건축미학적높이와 문명의 척도를 그만큼 올려세웠고 그 무엇이나 척척 해낼수 있는 능력있는 건설력량도 자라났다.

우리 당은 지금 수도 평양의 도시구획을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히면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력사적인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지난 10여년간에 인민의 리상거리들,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만난을 눌러딛고 일떠선것 못지 않게 앞으로 한해 또 한해 련속적으로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들이 수도에 솟구치게 될 광경은 그려볼수록 얼마나 흐뭇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따라 주체건축의 최전성기,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펼치며 우리 인민은 그이이시야말로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창조의 거장, 걸출한 위인, 인민이 하늘땅 끝까지 믿고 따를 위대한 어버이이심을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떨치는 주체건축의 본보기, 표준들은 오늘도 끊임없이 창조되고있으며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더욱 눈부시게 펼쳐질 조국의 래일이 우리앞에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수도 평양에 희한하게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반만년력사의 최절정에 올라선 우리 국가의 국위와 인민의 존엄, 문명의 높이를 보여주고 전국의 방방곡곡에 보다 활기찬 창조와 혁신의 숨결을 부어주는 본보기적실체들이다.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이룩하는 과정에 창조된 무수한 기적과 위훈은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고 폭발시키는 기폭제이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는 무한대한 추동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수도 평양은 강대한 조국의 힘과 비약하는 시대의 숨결로 높뛰는 영원한 번영기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기며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