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기적,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가는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기상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시공단위들 기초굴착공사 련이어 결속,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

2024.3.6. 《로동신문》 1면



위대한 당중앙이 지펴준 건설혁명의 봉화를 추켜들고 해마다 방대한 건설목표를 어김없이 점령해온 기세드높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민건설자들이 공사초기부터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건설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착공식이 진행되여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총 살림집기초굴착량의 80%가 수행되였으며 여러 시공단위에서는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여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이 자랑찬 투쟁소식은 전국적판도를 포괄하는 대건설전선에서 기치를 들고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이곳 군민건설자들의 비상한 각오와 분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전국도처에서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강력히 선도하는 승리의 표대,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인민의 신뢰를 더욱 두터이하는 중대한 정치투쟁이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사회주의번화가를 눈부신 장관으로 펼쳐놓자.

이런 드높은 자각과 맹세를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은 완강한 분투정신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당의 령도밑에 정연하게 세워진 사업체계와 수도건설의 나날에 축적한 높은 시공능력과 풍부한 경험에 토대하여 공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자재보장을 예견성있게 하고 시공단위들에서 건설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하는데 힘을 넣는 한편 공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그날 공정계획을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장악지도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

시공단위들에서는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을 총동원하여 경제선동, 방송선전활동을 적극 벌리고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공사장마다에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기상이 나래치는 속에 여러 시공단위에서 기초굴착공사가 끝난 개소들에 대한 살림집기초콩크리트치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이 수도건설의 전위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영예로, 더없는 긍지로 여기고 새 기적, 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온 투쟁본때로 계속혁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굴착공사구간에 건설기계들을 기동성있게 배치하고 그 가동률을 높여 불과 5일만에 수만㎥의 방대한 토량을 파제끼고 맡은 살림집들에 대한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다그치고있다.

조선인민군 신명섭소속부대와 조선인민군 한성국소속부대, 조선인민군 강인호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인민군부대에서도 맡은 대상에 대한 기초굴착작업을 기본적으로 끝내고 건설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기초콩크리트치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세멘트창고건설, 모래 및 혼석확보, 철근가공 등을 내밀면서 여러 개소에 대한 살림집기초굴착공사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다그쳐 끝낸데 이어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군인기질, 군인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가항력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할 불같은 열정을 안고 평양건설위원회려단과 성, 중앙기관 제1려단을 비롯한 사회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기초공사를 드세게 내밀고있다.굴착기운전공들과 자동차운전사들은 공사성과가 자신들이 맡은 건설기계의 가동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교대시간을 미루어가며 작업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

한편 해당 일군들과 설계가들은 현장의 들끓는 분위기에 발맞추어 모든 설계를 시공에 확고히 앞세워 보장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없이 분투하고있다.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수도의 살림집건설에서 언제나 완벽한 실천으로 화답해온 긍지를 안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가는 군민건설자들에 의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는 지금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