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손길따라 변혁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 여러 시, 군에 세차게 굽이치는 민심의 격류를 체감하며

2024.3.7.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해의 봄은 참으로 너무도 벅차게 흘러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지방공업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장쾌한 폭음을 울려주신 그날로부터 며칠이 지나 여러 시, 군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련일 진행되고있다.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가장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웅지가 깃든 력사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가한 여러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크나큰 격정속에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조선로동당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위대한 어머니당의 손길따라 변혁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갈 굳은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고있다.

 

온 군이 폭풍쳐들끓은 5일낮, 5일밤

 

지난 2월말 신문과 TV화면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던 온천군인민들은 자기들의 두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건설련대들의 군정지휘관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바로 곁에 자기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맡은 해군지휘관들이 있었던것이다.

감동깊은 그 화폭을 보며 군인민들은 누구나 말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천군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어제는 제일로 아끼고 믿으시는 해군용사들을 보내주시고 오늘은 해군지휘관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겠는가고,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산다는 그것만으로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언제 어디서나 충성다해 받들어모셔야 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안석간석지의 차디찬 바다물속에 모시였던 죄스러움이 아직도 가슴마다에 남아있건만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첫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시고 우리 당이 중시하는 지방공업발전에서 언제나 앞장서나가라고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에서 위훈을 세운 미더운 조선인민군 해군의 지휘관들과 병사들을 보내주신 그 대해같은 은덕에 무엇으로 보답하겠는가고 사람마다 격정을 토로하였다.

하기에 온천군인민들은 누가 시키지 않았건만 너도나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게 될 곳으로 달려갔다.그들속에는 미더운 해군장병들의 손을 한번 잡아보고싶어 찾아온 늙은이들도 있었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자기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달려온 군인들에게 어떤 진정을 바치면 좋을가 하는 마음속생각을 안고있는 녀맹원들도 있었다.온천군 읍에서 살고있는 심정희녀성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지휘관들과 병사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밤낮이 따로없이 착공식준비를 위해 뛰고 또 뛰고있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깊었다.우리 원수님께서 그토록 믿고 내세워주시는 해군군인들을 위해 무엇인가 진정을 바치고싶은 생각이 가슴속에 굴뚝처럼 솟아올랐다.하여 군인들과 함께 일손을 같이하고 집으로 돌아간 그는 쌓인 피로도 가실 사이없이 밤새워 군인들을 위해줄 새로운 궁냥을 하였다.그만이 아닌 군안의 모든 녀맹원들이 이렇게 밤을 새웠다.

이것은 온천군에서만 들을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였다.

은파군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준비를 진행할 때였다.착공식장으로 선정된 곳으로 이른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그들의 발걸음은 한결같이 주석단뒤에 세운 대형직관판앞으로 향하였다.

사실 그 대형직관판에는 현대적으로 일떠설 지방공업공장들이 그려져있었다.늙은이로부터 시작하여 나어린 학생소년들에 이르기까지 너무 기뻐 저마다 그앞에서 떠날줄 모르고 이야기판을 벌려놓았다.

꿈도 리상도 아닌 현실이 이제 곧 여기에 펼쳐지게 된다!

이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화제였다.

저녁늦게까지 착공식장에 남아 군인건설자들에게 더운물을 공급해주던 군안의 녀맹원들은 이제는 집에 돌아가 좀 쉬라고 등을 떠미는 군일군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몇달후이면 우리가 상상도 못하였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다고 생각하니 그냥 가슴이 설레여 마음을 진정할수 없고 집에 돌아가도 잠을 이룰수 없습니다.》

잠을 이룰수 없다, 이것은 어랑군과 경성군을 비롯하여 착공식장을 꾸리는 곳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진심의 목소리였다.

그들모두의 가슴속에는 간직되여있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사에 특기할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시며 이해말에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여기 성천군을 포함하여 전국의 20개 시, 군에 희한하게 일떠선 새로운 전변상을 보게 될것이라고 확신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하기에 올해에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을 진행하게 되여있는 20개 시, 군의 인민들은 저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내용이 실린 신문을 몇번씩이나 자자구구 밤새워 읽고 또 읽어보면서 누구나 애국의 일감을 스스로 찾기 시작했다.

어랑군의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고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에서 모든 조건을 마련해주고 인민군대가 공장건설을 통채로 맡아 해제낀다 해도 완공후 그 운영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주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만들어야 하는 당사자는 시, 군의 당 및 행정경제일군들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는데 우리가 건설은 돕지 못한다 하더라도 남편들을 도와 원료기지조성사업이야 왜 할수 없겠는가.

이렇게 토의한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은 그길로 군원료기지사업소로 달려나갔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사람들이 어찌 그들뿐이랴.얼마전 신의주시에 살고있는 한 주민은 건설에 필요한 많은 지원물자를 안고 수백리길을 달려와 지방공업공장건설준비를 다그치고있는 구성시일군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렇듯 지금 이 시각 각지 인민들의 가슴은 지방공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변혁을 하루빨리 앞당겨오는데 적극 이바지하기 위한 애국적열의로 세차게 끓고있다.

 

《우리 고장의 모든것이 더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나서자란 고향산천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살붙이마냥 귀중히 여기기마련이다.하지만 그와 같은 소중한 사랑의 감정은 결코 절로 생겨나고 날과 달이 흐른다고 하여 뜨거워지는것이 아니다.

숙천군식료공장 기술준비원 송금룡동무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지난날에는 무심히 대하던 내 고향의 모든것이 더욱 새롭고 귀중하게만 여겨집니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을 졸업한 그는 몇해전 고향으로 돌아와 군식료공장에 배치받았다.꿈도 희망도 많았던 그였지만 첫 출근을 하던 날 저도 모르게 허전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불과 얼마전까지도 실습과 연구사업으로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던 수도의 현대적인 생산단위에 비해보면 고향의 식료공장은 너무나 뒤떨어져있었던것이다.

콤퓨터조종분야를 전공한 내가 이곳에서 무슨 일을 할수 있겠는가, 이러다가 나의 소중한 리상과 목표가 한갖 허망한 꿈으로 남는것은 아닌가 하는 위구심이 앞섰던 그였다.더우기 소꿉시절친구들이 청년돌격대 대장으로, 군급기관 일군, 중요연구단위의 연구사로 활약하고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그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졌다.그러다나니 공장에 나가 일을 해도 성수가 나지 않았고 지어는 젊은 시절에 이름을 내볼만한 일터를 찾아 고향을 뜰 생각까지 하게 되였다.

그러던 그가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장에서 울린 발파폭음과 더불어 정신을 번쩍 차리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을 변혁하는 과정을 군내일군들과 주민들속에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문명을 창조해나가겠다는 각오와 자신심을 키우는 효과적인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을 새기며 그는 깊은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당의 손길아래 마음껏 희망과 재능을 꽃피운 이 땅의 지식인, 기술자의 한사람으로서 자기 지방특유의 중요한 밑천과 잠재력을 발동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눈앞의 현실에만 포로되여 철새처럼 고향을 뜨려고까지 한 자신을 진심으로 뉘우쳤다.고향의 모든것이 새롭게 안겨왔다.그는 고향의 새 문명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새로운 결심을 다지였다.

숙천군화학일용품공장에서 일하는 김윤희동무는 현대적인 새 일터를 그려보면 마음은 절로 흐뭇해지지만 그럴수록 어깨는 더 무거워진다고 하며 사람들에게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터놓고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나는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자체로 어느한 필수품을 만들어 제집살림을 늘이는데서 재미를 느끼군 하였다.당조직의 꾸준한 지도와 방조속에 사회주의근로자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살고있는 오늘 이렇게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소식에 접하고보니 정말 생각이 많다.나 하나, 자기 가정만을 위해 살던 그때에는 내가 만든 제품에 부족점이 있어도 사람들이 별다른 소리를 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군 하였다.하지만 뜻깊은 오늘 나의 일터가 우리 군주민들의 문명한 생활창조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초소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니 지방제품은 어쩔수 없다던 종전의 관점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는 자각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앞으로 군의 실정에 맞게 자체로 향료와 색소문제도 원만히 해결하고 중앙공장제품에 못지 않은 질좋은 소비품을 군주민들에게 안겨주기 위해 열백배로 분발하겠다.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랴.일년내내 바람세찬 전야에서 성실한 구슬땀을 깡그리 바쳐가는 농장원들을 보다 환하게 내세워주자면 우리에게는 아직 부족한것이 많다고, 그래서 종업원들의 기술기능향상에 더 큰 힘을 넣을 결심이라고 하는 숙천군의 어느한 지방공업공장 지배인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감동적인가.

원료기지조성을 선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앞으로 우리 고장에 일떠서게 될 멋쟁이지방공업공장들에서 원료걱정을 모르고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 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신심에 넘쳐 이야기하는 은파군인민위원회 일군을 비롯하여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갈 불같은 맹세가 날을 따라 더욱 뜨겁게 울려나오고있다.

그들속에는 조국의 북변 함경북도의 인민들도 있다.이미 오래전부터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정녕 따로 없다는것을 실생활로 체험한 그들이 터치는 보답의 맹세, 충천한 기세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 높아가고있다.

지난 시기 경성군사람들은 자기네 고장의 특산이라고 하면 도자기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그러던 그들이 자기들의 낡은 관점에 종지부를 찍었다.일군이건 로동자이건 이제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의 조감도를 보고 또 보며 고향산천에 흔한 자원으로 더 많은 행복의 열매를 가꾸어갈 열의에 넘쳐 누구나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며 길가의 조약돌 하나도 무심히 스쳐지나지 않고있다.

수산자원이 풍부한 자기 고장에 현대적인 수산물가공공장이 일떠선다는 소식에 접한 어랑군인민들의 심정은 또 어떠했는가.오래동안 그 풍부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물고기가공시설을 갖추어놓지 못한 자책감에 잠겨있었다.

어랑군식료공장 지배인은 최근 며칠동안 거듭되는 충격으로 잠을 이룰수 없었다.첫번째 충격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천명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소식에 접한 때로부터 불과 얼마후 자기가 새로 일떠서는 식료공장의 지배인으로 임명된 사실이였다.앞으로 일떠설 새 공장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자면 군의 지리적특성에 맞게 지방의 원료원천을 최대한 탐구동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는 밤잠도 잊고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였다.그러던 그에게 있어서 두번째 충격으로 된것은 지난 시기 어려운 생활상조건으로 공장을 떠나갔던 여러명의 기능공들이 다시 일터를 찾아온것이였다.자기 하나만을 생각하며 정든 일터를 떠나갔던 자신들은 정말 량심없고 죄많은 인간들이였다고, 늦게나마 일터의 떳떳한 주인, 고향의 진정한 주인으로 새 출발을 하겠다고 하는 그들의 이야기에 그는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련일 진행되는 여러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식과 더불어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는 자기가 사는 고장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랑의 감정이 더욱 승화되고있다.나서자란 고향산천, 정든 일터와 마을의 모든것을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여 남부럽지 않은 문명한 생활을 창조해가려는 각오와 자신심은 날을 따라 고도로 굳세여지고있다.

 

새로운 문명, 새로운 전변을 우리 손으로 앞당기자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으로 설레이는 여러 시, 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속에서 자기 지방의 새로운 문명, 새로운 전변을 자기들의 손으로 앞당길 신심과 용기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지난 5일 중앙의 현대적인 식료공장들에서 기술전습을 받기 위해 평양에 올라와있던 온천군기초식품공장 실장 석성애동무를 비롯한 여러명의 기술자들은 그처럼 손꼽아 기다리던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드디여 자기들의 고향군에서도 시작된다는 가슴벅찬 소식을 받아안게 되였다.

격정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그들의 눈앞에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공장제품을 온 나라에 소문난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한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사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수십년전 군을 찾으시여 된장, 간장이야 왜 맛있게 담그어먹이지 못하겠는가고, 온천군에서 장맛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당부를 되새기며 맛좋은 기초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했다.그 나날 그들은 맛좋은 기초식품을 생산하여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그런데 이제 현재와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멋있고 훌륭한 생산조건과 환경이 마련되면 우리가 만드는 된장, 간장맛이 또 얼마나 좋아지겠는가고 생각하니 누구나 잠을 이룰수 없었다.그럴수록 분초를 아껴가며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그날 밤 새세대 기술자들은 기술학습으로 한밤을 꼬박 새웠다.

그들만이 아닌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시작된 여러 시, 군의 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도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길에서 선구자가 될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은파군의 일군들은 우리가 지난 시기 농사, 농사 하면서 지방공업에 관심을 돌리지 못하였는데 당에서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었다고,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고마움의 눈물만 흘리겠는가고, 지금부터 당에서 품들여 꾸려주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경영활동을 잘하여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기 위한 사업에 군안의 과학기술력량과 물질기술적토대를 총발동시키겠다고 굳게 마음다진다.

구성시의 한 공장 종업원들도 앞으로 우리 시에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멋들어진 공장들이 일떠선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머지않아 펼쳐질 변혁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겠다고 격정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멋쟁이공장에서 일하게 될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서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을 때 시안의 농업근로자들과 녀맹원들, 년로자들도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리고 나라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 뜨거운 일념을 안고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 여러 시, 군에서는 지금 이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가고있다.누구를 만나보고 어디를 가보아도 위대한 당이 펼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대한 끝없는 감격과 환희를 느낄수 있고 자신들의 능력과 수준의 한계를 초월하여 그 사랑, 그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불같은 열의를 뿌듯하게 안아볼수 있다.

이렇듯 당에서 결심하고 실천하는 모든 일은 자신들의 행복과 잇닿아있음을 눈물겹게 체감한 이 나라 인민들은 지금 애국으로 단결하여 지방발전정책의 성과적실행을 위해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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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인민은 누구나 굳게 믿고있다.당이 펼치는 시책은 열백가지가 다 자기들의 권익과 삶의 증진을 위한것이며 당에서 결심하고 펼치는 사업은 언제나 훌륭한 실체로 전환된다고.

하기에 우리 인민은 련이어 전해지는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소식을 받아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손길따라 변혁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라고 격정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이것은 그 어떤 재원에도 비할바없는 가장 귀중하고 큰 힘이다.바로 이 무한대한 힘에 떠받들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는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정영철

본사기자 심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