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9. 《로동신문》 2면
깊이 마음쓰신 의장품문제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
지하전동차의 객실안으로 들어서시여 그안을 둘러보시던
거기에는 늙은이와 장애자, 임신부와 애기어머니전용좌석임을 알리는 표식이 새겨져있었다.
사실 그 표식은 한달전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아주시면서 의장품들의 요소요소를 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흠잡을데없이 만들어 설치할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한동안 그것을 바라보시던
이윽하여
이날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문화적인 지하전동차를 마련해주시려 그 의장품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보살펴주시는 우리의
이렇듯 다심한
인민이 선호하는 소비품 하나에도
우리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주체104(2015)년 1월
이날 제품견본실에 들리신
제화직장에 들리시여서는 신발안에는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과 볼록한 부분이 그대로 나타나게 만든 깔창을 깔아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신발은 척 보기에도 좋을뿐 아니라 신고다니기에도 편리하여야 한다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질좋은 신발을 안겨주시려는
그로부터 2년후 당의 은정속에 신발공업부문의 전형단위, 표준공장으로 전변된 공장을 또다시 찾으신
일반운동신발들이 거의나 끈으로 조여매게 되여있는데 편리하게 구두형식으로 된 신발도 만들고 맞접이로 된 신발도 만들어야 한다.…
비전형적이고 국부적이며 특정한 부류에 속하는 운동신을 기본생산품으로 할것이 아니라 인민들 누구나가 다 신을수 있는 운동신을 기본생산품으로 하여야 한다.…
진정 인민들의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기호와 미감에 맞는 신발들을 안겨주시려 바치신
이렇듯 우리 인민이 즐겨신는 질좋고 맵시있는 운동신에도 자애로운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