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버이의 가장 소중한 재부

2024.3.9. 《로동신문》 2면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국각지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이 뜨겁게 새겨보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수천만 인민들의 크나큰 믿음을 생의 명줄로 간직하고 완강한 분발력과 투지를 발휘하여 본 회의 결정을 어김없이 관철함으로써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오늘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무조건 기어이 보답하여야 하겠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인민의 믿음을 가장 신성히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번영의 설계도를 끝없이 펼치시고 기어이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흠모의 정이 그들먹이 차오른다.

그처럼 짧은 기간에 천추만대에 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우리 인민을 더 높이, 더 신성히 떠받들어 행복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담아 그렇듯 불같은 진정을 터치신 우리 어버이.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 절절한 말씀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위대한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계시는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엄숙한 맹약이 아니랴.

하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서 인민의 만복이 활짝 꽃펴날 휘황한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고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일념 안고 거창한 변혁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투쟁에서나 사람의 인생행로에서 믿음보다 더 위대하고 고귀하며 진하고 힘있는것은 없습니다.》

세월이 가도 변함이 없고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는것이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이다.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일편단심 당을 굳게 믿고 따르며 력사의 만난시련을 굴함없이 헤쳐가는 우리 인민,

이런 훌륭한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인민의 믿음을 지키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격동의 날과 달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인민이 걸어온 그 성스러운 려정에 진하게 새겨져있는것은 무엇이던가.

그것은 인민의 믿음을 지키는 길에서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자신의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우리 어버이의 열화같은 정과 헌신의 세계였다.

아직은 세상이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너무도 많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의 길,

그길에서 맞고보내는 시간을 분분초초로 쪼개가시며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헌신하시는 그이의 심중에서 더욱 강렬하게 끓어번지는것은 인민의 믿음에 끝까지 충실하시려는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인민의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라는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이것으로 하여 그이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는것이다.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해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진 2023년의 빛나는 장을 펼치느라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않으시고 온 한해 분투하고 또 분투하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행로가 삼삼히 어려온다.

우리의 국위와 국력을 온 누리에 떨친 대정치축전들, 국가방위력의 급진적인 도약과 농업생산에서의 근본적변혁,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의 자랑찬 결실들,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다시한번 각인시킨 극적인 사변들…

이 모든것은 탁월한 수령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장거이고 빛나는 결실이다.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인민을 위한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우시면서도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따라서지 못하는것만 같아 늘 마음을 다잡으시며 순간의 휴식도 잊고 사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정녕 잊을수 없다.

자신께서는 언제나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우리 인민의 믿음과 고무격려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으며 이런 훌륭한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서슴없이 내대고 분투하고 또 분투해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고있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뼈가 부서져도 잊지 말아야 할것은 인민의 믿음이다, 인민의 믿음이 끊어지면 자신의 생명의 피줄이 끊어지는것이고 그 믿음이 있다면 자신께서 살아있다는것이라는 숭고한 세계를 안으신분이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에게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늘 강조하고계신다.

인민의 믿음이면 이 세상에 더 바랄것이 없다는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그이이시기에 오로지 위민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의 믿음은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게 하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우리는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위대한 인민과 함께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미증유의 값비싼 승리와 성과를 쟁취한 2023년의 영광을 2024년에로 더 빛나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여기에는 인민의 믿음을 제일재부로 간직하시고 가까운 앞날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반드시 안아오시려는 절세위인의 비상한 각오와 필승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보다 강해지고 보다 더 높이 비약할 우리 조국, 웅대한 포부와 리상실현의 분수령으로 될 2024년의 승리를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정초부터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다.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방향을 명백히 확정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농기계전시회와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위에 서있는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에로, 현대화의 시대적본보기로 훌륭히 건설된 광천닭공장에 이어 또다시 중요군수공장들과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자욱에 보폭을 따라세우며 인민은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이 조선, 이 인민을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천하제일강국의 그날은 머지않아 반드시 밝아오리라는것을.

인민의 믿음을 가장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시고 그 믿음을 지켜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휘황한 설계도를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가까운 앞날에 지난 10여년에 이룩해놓은것과 대비할수 없는 더 거창한 비약과 변혁을 이룩하며 세계의 상상봉에 우뚝 솟구쳐오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