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매일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2024.3.10. 《로동신문》 1면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석탄고지점령의 앞장에서 내달릴 일념 안고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탄부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여 석탄생산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의 일군들은 탄광들에 내려가 수시로 변화되는 막장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생산지휘를 치밀하게 하여 그날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각 탄광에서는 현장경제선동을 비롯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맹렬히 벌려 탄부들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2.8직동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예비탄량을 원만히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채탄에 력량을 집중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석탄생산을 늘여가고있다.

탄광의 일군들은 9갱, 12갱을 비롯한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천성, 령대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굳건히 지켜갈 일념밑에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각 갱의 탄부들은 각이한 암질조건에 맞는 앞선 발파방법을 활용하고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단위앞에 맡겨진 계획을 매일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기술자, 탄부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석탄생산량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