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시비년도 영농비료생산성과 확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2024.3.10. 《로동신문》 1면



올해에도 알곡생산목표점령을 12개 중요고지의 하나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받들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수행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특히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에 모를 박고 모든 직장, 작업반들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하도록 하고있다.

비료생산의 선행공정을 맡은 원료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회전건조로들의 성능을 높여 가스발생로운영에 필요한 무연탄보장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발생로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앞선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 가스의 유효성분함량을 끌어올리고있다.

합성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자신들이 지켜야 할 기술적지표들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암모니아생산에서 편파성이 나타나지 않게 하고있다.

2질소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들에 대한 운전조작을 과학화하여 암모니아생산량을 늘이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생산지휘성원들도 공정간맞물림을 빈틈없이 하고 교대생산조직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하고있다.

지령원들은 종합지령실에 현시되는 기술지표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제기되는 정황을 신속히 처리하여 원료장입으로부터 제품출하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서 만부하의 동음이 울리게 하고있다.

올해 농사에 필요한 질소비료를 영농공정에 확고히 앞세워 보장할 열의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흥남로동계급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시비년도 영농비료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글 본사기자 서남일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