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1. 《로동신문》 3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단계에 들어선 오늘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당중앙이 특별히 중시하는 문제가 있다.당세포강화이다.
당세포강화를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로 중시하는 당중앙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전당의 수십만 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할데 대한 사상을 명시하였다.
《현시점에서의 당중앙의 분석과 전략적의도는 전당의 수십만 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하자는 투쟁목표를 내걸고 투쟁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당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한다는것은 전당의 모든 당세포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개조하는 사업과 자기 단위를 당정책의 요구대로 변모시키는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집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의 그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당세포가 없는데란 없다.자그마한 시내가 모이고모여 대하를 이루듯이 당세포들이 모여
우리 당의 조직구조에서 제일 말단에 있는 작은 조직이지만 당세포, 그 의미는 참으로 비상하다.
당원들의 당생활의 거점,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는 직접적전투단위!
매개 당세포들이 자기 맡은 진지를 굳건히 고수할 때 당정책이 정확히 집행되고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이 철저히 관철되게 된다.당세포강화를 떠나서는 당의 전투적위력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이로부터 당중앙은 전당의 당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한것이다.
그러면 ㎡당책임제의 원칙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당세포들에서 단결을 중시하고 모든 당원들을 인간적으로 단합시키는데 주력하는것이 현시기 가장 중요하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든다는것은 세포당원들이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으로 되게 한다는것이다.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에 기초한 인간적단합은 하나의 뜻과 진리로 뭉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투쟁하는 혁명가들사이에만 맺어질수 있는 단결로서 세상에 이보다 더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단합은 없다.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이 뜨거운 인정미와 고상한 륜리도덕, 진실한 동지적사랑으로 굳게 단합되여야 그 어떤 난관이 가로막아도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자기의 혁명진지를 견결히 고수하고 계속 전진해나갈수 있다.
세포단합의 성과여부는 당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당원들의 당생활과 정치적생명을 책임진 초급정치일군인 당세포비서들이 세포를 인간적으로 단합된 한식솔로 만드는데서 기둥이 되라는것이 바로 당의 뜻이다.
그러자면 자식들의 생활과 성장에 늘 관심을 돌리고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어머니와 같이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당원들을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투사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어머니가 되라는것은 결코 눈먼 사랑, 무원칙한 인정을 베풀라는것이 아니다.원칙을 떠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며 그것은 집단의 단합에 도리여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당세포비서들이 당적원칙에서 공명정대하게 사업해야 군중의 신망을 얻고 단합을 공고화할수 있다.
그러자면 당세포비서들이 남보다 잠을 적게 자고 험한 길도 걸어야 하며 남모르는 속도 많이 태워야 한다.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락으로, 긍지로 여길 때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집단으로, 고락을 함께 하며 난관을 이겨내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전위대오로 만들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 특히 초급당조직들이 당세포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당세포비서들이 세포단합의 기둥,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그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는 사업에 각별히 힘을 넣어야 한다.
모범적인 당세포비서들의 사업경험을 세포비서의 날 운영, 세포비서모임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발표, 공유시켜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이 당세포에 의식적으로 들어가 당원들을 만나 담화도 하면서 실태를 손금보듯 료해하고 인간적인 단합실현과 당정책관철에 힘과 열정을 다하도록 자기의 수범으로 당세포비서들을 깨우쳐주고 배워주며 이끌어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듦으로써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