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1. 《로동신문》 6면
브라질의 싼 빠울로시에서 진행된 세계직업련맹 위원장리사회 정기회의가 2일 《조선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결의》를 채택하였다.
결의는 조선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투쟁이 모든 난관과 애로를 박차고 나라의 부흥발전을 이룩하며 근로대중의 참된 삶과 복리를 보장하는 진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정의로운 투쟁으로 된다고 밝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결의는 미국이 저들의 추종세력들과 결탁하여 사회주의조선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한 핵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사실을 폭로하고 핵전쟁발발에로 치닫고있는 조선반도지역정세가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반도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곧 핵전면전쟁으로 확대될것이며 온 세계를 무서운 핵참화속에 몰아넣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민들을 반대하여 끊임없이 감행되는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의 호전적이며 자멸적인 대결정책에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조선과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긴장악화와 침략전쟁을 일삼으며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파괴하고 근로대중의 삶과 로동의 권익을 해치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세계직업련맹은 련맹의 모든 성원조직들과 친우조직들, 전 세계의 진보적로조단체들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반대하는 반제공동행동, 공동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며 나라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 자주권수호를 위한 조선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정의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내줄것을 호소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