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1. 《로동신문》 5면
평양악기공장에서 생산되는 《은방울》손풍금이 인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최근 공장에서는 색채판무늬가공반을 제작하여 생산에 도입함으로써 가공능률을 몇배로 끌어올리였다.
조립２직장에서는 로동자들이 조립한 손풍금의 질을 평가하는 모임을 진행한 뒤에는 총화와 경험발표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손풍금의 풍낭을 제작하는 종업원들은 어느한 단위에서 개발하고있는 재료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한 시험생산도 내밀고있다.
모든 직장, 작업반들을 다같이 발전시키고 전진시키려는 공장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태도는 응당한 결실을 맺고있다.
기술과에서는 악기생산의 과학화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풍낭에서 형성된 공기의 압력으로 리드를 동작시키는 악기부분품을 새롭게 개조하여 그 효과성을 측정하는 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이곳 일군들은 부분품에 공기흐름길을 형성해주면 악기의 음량을 크게 할수 있다는 착상을 하고 실천에 구현하였다.
공장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생산에서 긴절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원만히 해결하고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고있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은방울》손풍금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기 위해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차수
◇ 주체113(2024)년 3월 11일 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