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1. 《로동신문》 5면
《남새부문에서는 맛좋고 영양가와 생산성이 높은 열매남새, 온실남새, 기능성남새종자들을 더 많이 육종하고 적극 도입하는데도 힘을 넣어야 합니다.》
오늘 남새생산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기능성남새품종의 재배면적을 늘이고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것이다.
인체의 건강에 긍정적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일반남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있는 기능성남새는 각지에서 널리 재배되고있다.
우리 인민들의 문명수준이 날로 높아가고 식생활에 대한 요구도 그에 상응하게 따라서고있는 현시기 기능성남새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나고있다.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을 내세우고 인민이 바라는것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지도록 하기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은 사람들의 식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여러가지 품종의 남새생산을 늘일데 대해서도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기능성남새를 많이 생산하는것은 단순히 약리적 및 보건적기능이 높은 품종들의 재배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영예로운 사업이다.
남새생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 보람찬 사업의 직접적담당자라는 자각을 깊이 새기고 기능성남새생산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는데 분투하여야 한다.
선차적인것은 재배면적을 늘이는데 힘을 넣는것이다.
올해 농업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많은 면적에 기능성남새를 재배할 계획을 세웠다.그 수행에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는것이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
이러저러한 조건에 구애되면 기능성남새품종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데서 전진을 가져올수 없다.
당정책은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어느 하나도 놓치거나 뒤로 미룸이 없이 무조건, 정확히 집행하여야 한다는 관점에서 애쓰면 여러모로 방도를 찾을수 있다.
포전들에서 겹재배, 사이그루재배방법 등을 받아들이면 같은 땅에서 더 많은 기능성남새를 심어가꿀수 있다.빈땅들에서 적합한 품종을 재배하면 생땅을 없애고 환경보호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며 관상적효과도 얻을수 있어 일거량득이다.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재배방법을 적극 찾아 받아들이는것도 현실적인 방도로 된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근년간에 현대적으로 꾸려진 대규모온실농장들과 도처에 있는 남새온실들에서 원통형남새재배장치를 도입한 생산방법, 다층재배와 같은 방법을 실정에 맞게 널리 활용한다면 적지 않은 기능성남새재배면적을 얻어낼수 있다.
재배면적을 늘이는것과 함께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수확고증수의 담보는 과학기술에 있다.
온실에서는 작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여러 색갈의 빛을 보충해주는것과 같은 선진적인 재배기술과 방법, 설비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과학농사의 원칙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할 때 생산량을 늘일수 있다.
이렇게 해나가는 과정에는 물론 애로와 난관도 있겠지만 남새생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정책관철의 길에서 주저나 답보를 모르고 부단한 전진을 지향해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선진과학기술로 무장하고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며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기능성남새생산을 원만히 진행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