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행복 끝없습니다!
하늘같은 은덕에 온넋을 바쳐 보답하겠습니다!》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 여러 군에 세차게 굽이치는 민심의 격류를 체감하며

2024.3.12. 《로동신문》 2면



저 멀리 김형직군으로부터 장풍군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의 20개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련일 진행되였다.착공식장마다에서 우리 인민은 누구라없이 벅차게 외워보았다.이제 몇달후이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난 10여년간 당에서 결심한것은 그 어떤 아름찬 일이라 할지라도 모두가 훌륭한 실체로 펼쳐진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철리로 확신하였기에 지금 착공식이 진행된 20개 시, 군의 인민들은 이제 몇달후에 펼쳐지게 될 놀라운 전변을 눈앞의 현실로 확고히 그려보며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있다.그럴수록 자기 고장의 자원, 자기의 힘과 기술로 하루빨리 자기가 사는 고향산천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려 하늘같은 당의 은덕에 온넋을 바쳐 보답하려는 애국충정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넓어진 착공식장, 커가는 고민

 

김형직군 련하리라고 하면 읍에서도 멀리 떨어진 외진 산골이다.다른 고장에 나들이를 한번 가자고 해도 선뜻 결심을 내리지 못하는 이 고장 사람들이 읍지구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며칠째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얼마나 꿈같은 일인가.머지않아 북변의 외진 이 산골군에도 TV화면에서나 보아오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다는것이.

하여 련하리인민들은 군인건설자들에게 안겨줄 지성어린 원호물자를 마련해가지고 너도나도 읍으로 향했다.

누구보다 바빠난것은 군자동차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였다.련하리만이 아닌 군안의 모든 리들에서 수많은 인민들이 착공식에 참가하겠다고 제기하였던것이다.하여 사업소의 일군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차운행을 조직하고 운전사들은 낮에 밤을 이어 멀고 험한 산골길을 오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시각 이천군의 일군들도 착공식을 앞두고 류다른 고민을 하고있었다.군이 생겨 처음 보는 경사인데 어떻게 집에 앉아만 있을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며칠전부터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던 군안의 주민모두가 저저마다 착공식에 참가하게 해줄것을 요청하는데 그 수가 날로 불어나 도저히 짐작할수 없었던것이다.그리하여 군에서는 착공식을 하루 앞둔 밤 착공식장의 규모를 더욱 넓히기 위한 긴급작업이 진행되였다.

그 시각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착공식장의 여기저기를 살펴보며 일손을 다그치던 연탄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뜻밖에 깊은 밤 먼길을 걸어온 리인숙녀성을 만나게 되였다.그가 정히 내미는것을 펼쳐보던 일군은 깜짝 놀랐다.그것은 그가 년로한 몸으로 며칠밤을 꼬바기 새우며 한뜸한뜸 정성들여 만든 백여폭의 붉은기였다.

《공장건설에 무엇이든 내 성심을 다하고싶은데 이 늙은것이 힘이 있어 힘을 바치겠습니까.그래 이 붉은기를 만들었는데 착공식장에 꼭 꽂아주십시오.》

연탄군의 한 로인이 안고온 백여폭의 붉은 기발, 거기에는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온 나라의 민심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한편 착공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앉은 우시군상업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남다른 고심을 하고있었다.지난 시기 주민들이 군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과 도의 제품들만을 먼저 찾아서 얼마나 안타까와했던가.그런데 이번에 당에서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을 그쯘하게 일떠세워주니 판매원들은 그냥 앉아서 자기 군의 훌륭한 제품을 판매할 그날을 기다리기만 할수 없었다.

하여 그들은 군인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줄 예술공연을 준비하기로 토론하였다.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은 윤금선동무는 공연시작전에 조국보위초소에 선 아들에게서 온 편지를 읽기로 하였고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김순희동무는 시랑송을 품들여 준비하였다.이렇게 성의껏 준비한 예술공연은 군인건설자들로부터 대절찬을 받았다.

지금 이 시각도 착공식이 진행되던 그날의 감격과 격정을 소중히 안고 사는 20개 시, 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것인가를 고심하며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갈 일념으로 가슴을 설레이고있다.

넓어진 착공식장과 커가는 고민,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해 10년창조대전을 결심한 위대한 당에 대한 이 나라의 열화같은 민심이 있고 그 뜻을 일구월심 받들어 온넋을 바쳐가는 이 나라 인민의 순결한 보답의 마음이 있는것이다.

 

《우리 군이 통채로 애국의 도가니로 되였습니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소식에 접한 그날 구장청년1호발전소 기술원 장정훈동무는 발전소로동자들과 진지한 토의를 거듭했다.

전기가 꽝꽝 생산되여야 앞으로 건설될 공장들에서 생산을 마음먹은대로 내밀수 있다.지금부터 누구나 전력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기술혁신, 창의고안을 한가지씩 내놓기 위해 분발하자.

이날부터 종업원들은 하루일을 마치고도 일터를 떠나지 않고 서로의 착상과 지혜를 합쳐갔다.이렇게 되여 성천군에서 뜻깊은 발파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발전소에서는 7건의 기술혁신안이 나오게 되였는데 그중에서 3건은 장정훈동무가 창안한것이였다.

며칠전 은천군당위원회로는 온 나라에 정성운동의 전형으로 널리 알려진 은천군병원 간호장 안경실동무가 찾아왔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보위하며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언제나 용감히 투쟁하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을 매일, 매 시각 마주하는 지방인민들 누구나 그러하였지만 안경실동무의 심정은 더욱 각별했다.

평소에도 초소의 병사들에게 가지가지 성의껏 만든 보약을 차곡차곡 봉지에 담아 원호물자를 보내주던 병사들의 어머니인 그에겐 자기 고장으로 달려온 수많은 인민군병사들이 마치도 자기 집에 찾아온 친자식같이 여겨져 도저히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그는 지성을 다해 군인건설자들에게 안겨줄 보약을 만들었다.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들에게는 물과 공기밖에 마실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소박한 성의마저 굳이 사양하니 우리 군인들은 정말 너무하다는 안경실동무의 하소를 들으며 군당위원회일군들은 그렇게 하루에도 수없이 쌓이는 인민들의 《신소》를 풀어줄수 없는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어느날 고산군 고산고급중학교 음악교원 한재광동무는 나어린 학생들에게서 뜻밖의 제의를 받게 되였다.

《선생님, 저희들도 고향땅의 전변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고싶습니다.》

하여 그날부터 그와 학생들은 《조국보위의 노래》를 비롯하여 군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훌륭히 형상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를 쓰며 밤을 새웠다.며칠후 건설현장에 울려퍼진 이들의 우렁찬 나팔소리는 병사들에게 더없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고산군만이 아니다.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쳐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성심을 다해 받들어 로동자도 농장원도 로인도 가두녀성도 지어 어린 학생들까지도 애국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가는 이런 뜨거운 모습은 우시군과 동신군, 함주군, 금야군, 장풍군을 비롯한 어디서나 볼수 있다.

우리와 만났던 연탄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열화같은 보답의 마음은 온 군을 애국의 불도가니로 되게 하였다고 하면서 얼마전에 진행된 종자전시회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정보당수확고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자면 무엇보다도 종자문제가 선차적이라는것을 자각한 이들은 종자전시회를 열기로 하였다.계획된 면적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가, 보관과 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품질기준에 부합되는가 등 구체적인 평가항목을 제시하고 3단계로 진행된 이 종자전시회는 군의 원료기지조성사업에서 또 한걸음 전진의 보폭을 내짚게 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원료기지문제는 비단 이곳 일군들의 관심사만이 아니였다.재령군의 일군들은 각지에 분산되여있던 포전들을 경작에 유리하게 보다 합리적으로 재배치하는 사업을 결속하였으며 운산군일군들은 산이 많고 경지면적이 제한된 지역적조건에 맞게 이미 정리된 강하천들에 보조제방을 건설하는 방법으로 새땅예비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섰다.

지난 2월 어느날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위해 달려온 인민군군인들을 찾아갔던 고산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였다.도착한 즉시 지휘관들이 공사준비를 위한 작전토의에 달라붙었던것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자세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절감한 군당일군은 그날부터 공사에 필요한 자갈을 알알이 마련하기 시작하였다.그에 호응하여 군급기관 일군들이 자갈마대를 메고 달려왔다.그러자 온 군이 이 사업에 떨쳐나섰다.앞으로 현대적인 일터에서 일하게 될 자신들부터가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며 여러 지방공업공장의 종업원들이 자갈채취에 달라붙었고 또 그후에는 우리 행복을 위한 일에 땀을 아끼지 말자며 군안의 많은 주민들이 알알이 고른 자갈을 가지고 저저마다 찾아왔다.3일후 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자갈전량이 확보되였다.보이는것은 자갈뿐이였지만 합쳐진것은 군인민들의 뜨거운 애국심이였으니 가슴속에 넘치는 끝없는 보답의 마음을 과연 그 무엇으로 잴수 있을것인가.

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이렇듯 온 나라 인민을 애국의 대오에 하나로 더욱 굳건히 뭉치게 하는 소중한 원동력이였다.

 

눈앞에 보이는 행복인데 우리 왜 못이루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자자구구 새겨보며 격정에 눈시울을 적신 이 땅의 사람들 누구나 그러했지만 그중에서도 올해에 자기들이 사는 지역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게 된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충격은 참으로 남다른것이였다.

사실 은천군당 책임일군에게 있어서 농사문제 못지 않게 마음먹고 해결해보려고 한것은 군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이였다.

군기초식품공장에서 그럭저럭 생산계획은 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사가는 주민은 많지 못했다.종이공장도 화학공장도 있기는 하지만 명색뿐이지 자기 고장의 제품이라고 자랑할만한것이 별로 없었다.

《장이야 집에서 담그어먹으면 되지요.》 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면, 다른 고장의 제품을 사다쓰는 주민들의 모습을 대할 때면 절로 부끄러워서 오가는 길에서 만나는 군인민들의 인사를 받기가 더없이 죄스러웠다.그래서 지난해부터는 결심을 품고 당과류생산공정도 꾸려놓고 된장생산설비도 새롭게 완성하기 위해 달라붙었다.그러나 막상 팔을 걷어붙이고보니 애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고 자그마한 설비를 만드는데도 드는 품이 여간 아니였다.그렇게 무진 애를 쓰던 바로 그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공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던것이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전 과정을 목격한 체험자의 한사람인 이천군당 책임일군은 군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 그날 너무도 가슴이 설레여 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었다.

군식료공장의 한공정한공정을 말그대로 뙈기밭농사 짓듯이 개조하면서 이런 식으로 해서야 언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곁에라도 서보겠는가 하는 생각에 마음속고충도 많았던 그였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화군인민들을 하염없이 부러워하는 자기 군인민들의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려보신듯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멋있고 훌륭한 공장들을 올해안에 일떠세워주시려 군인건설자들을 보내주시였으니 이제 우리가 무엇인들 못해내랴, 온넋을 다 바쳐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앞장에서 꽃피우리라.

이것은 비단 이천군당 책임일군의 심정만이 아니다.

요즈음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 기술자, 기능공들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있다.

이제 우리 당에서 새로 일떠서는 공장들에 보내주는 설비들은 김화군것보다 더 현대적이고 자동화된것이겠는데 누구보다 우리가 먼저 준비되여야 한다.열백밤을 패서라도 새로운것을 더 많이, 더 빨리 배우자.

이렇듯 불같은 열망을 안고 이천군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앞을 다투어 망라되고있다.은천군과 동신군, 금야군을 비롯한 각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 기술자, 기능공들도 도에서 조직된 기술전습에 저저마다 자기를 먼저 보내달라고 떼를 쓰다싶이 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일떠서는 새 공장에서 자기 몫을 다하여 우리 군의 명성을 본때있게 떨쳐보겠다는 열망으로 누구나 신심에 넘쳐 큰걸음을 내짚고있다.

우리 공장제품을 누구나 부러워하게 하자.우리 공장제품이 온 나라에 소문나게 하자.

생각만 해도 흐뭇한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이제 불과 몇달사이에 일떠서게 된다는 환희로 고산군화학일용품공장이 날마다 명절분위기로 끓던 어느날 작업반장 조영수동무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다음해이면 년로보장을 받고 공장을 떠나야 했다.이제 그 멋진 새 공장에서 불과 몇달밖에 일하지 못하겠구나 하는 아쉬움에, 공장에서 수십년세월 일했다지만 돌이켜볼수록 과연 무엇을 해놓았던가 하는 자책감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는 젊음에 넘쳐 더 큰 목표를 세웠다.새로운 비누정제공정을 완성하여 고산군비누를 누구나 즐겨찾는 제품으로 만드는것을 그는 로당원으로서 올해에 무조건 수행하여야 할 당적분공으로 스스로 새겨안았다.

그렇게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받들어 자기의 지식과 기술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사람들속에서는 어제날에는 자기의것으로만 되여있던 경험과 기능을 신입공들에게 깡그리 넘겨주어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우리 당이 바라는 훌륭한 제품을 떳떳하게 내놓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는 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고있다.

하기에 자기 군의 조감도앞에서 군의 남녀로소가 아침저녁 떠날줄 모른다.착공의 첫삽을 뜬 그날부터 인민은 확신에 넘쳐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우리 군이 환하도록 번듯하게 일떠선 공장이 벌써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다, 밥짓는 속도보다 더 빨리 집을 짓는 우리 군대가 이제 또 단숨에 우리 공장들을 일떠세울것은 불보듯 명백한데 첫 시제품을 맛볼 날도 멀지 않을것이다, 더 좋은 래일, 보란듯이 잘살 날이 우리의 눈앞에 다가오고있다고!

나라의 방방곡곡 어디에서나 꼭같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눈앞에 보이는 행복인데 우리 왜 못이루랴.

그 뜻을 음미해볼수록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기세차게 건설하고 창조해나가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귀전에 뜨겁게 울리여온다.

이제 머지않아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전국의 20개 시, 군에 희한하게 일떠선 새로운 전변상을 온 세계가 보게 될것이다.우리 당에 드리는 인민의 감사의 목소리가 이 땅의 어디서나 더욱 우렁차게 메아리칠것이다.

《조선로동당 만세!》

글 본사기자 조향선

본사기자 정영철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