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올 충천한 기세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착공의 삽을 박고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속에 각지에서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2024.3.12.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장에서 울려퍼진 력사적인 지방공업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장쾌한 발파폭음과 더불어 온 나라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올해 건설대상으로 정해진 20개의 시, 군으로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신속히 기동전개하여 련이어 착공의 삽을 박고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속에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를 실은 렬차와 화물자동차들이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향하여 기세차게 달리고있다.이 가슴벅찬 현실은 사람들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각지 인민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지금 각 도와 시, 군들에서는 인민군대의 완강한 공격정신에 발맞추어 당의 은정속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조업하면 은을 낼수 있게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 등을 보다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최근에만도 평성시와 청진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질좋은 거름과 소농기구 등을 가득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출발하였다.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구호와 표어들이 게시된 화물자동차들은 방송선전차를 앞세우고 성천군과 어랑군, 경성군을 비롯한 해당 지역을 향하여 떠났다.이것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열렬히 환호하며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갈 인민들의 충천한 기세의 과시로 된다.

평안남도의 일군들이 성천군과 숙천군 원료기지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중요하게 틀어쥐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우리 당의 10년목표실행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진정을 다 바쳐갈 불같은 마음을 안고 떨쳐나선 도와 시급기관, 많은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원료기지조성에 필요한 질좋은 거름과 영농물자 등을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함경북도에서는 올해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게 될 경성군과 어랑군의 원료기지조성을 도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능률적인 농기계와 많은 량의 지원물자를 보내주었으며 함경남도에서는 일군들을 함주군과 금야군에 파견하여 원료기지조성에서 실지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료해하고 적극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내밀고있다.

황해북도와 평안북도, 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원료기지조성을 위한 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는 한편 해당 지역들에서 기름작물재배면적을 늘이고 종이원료림을 전망성있게 조성하도록 하면서 대중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전국도처에서는 앞으로 일떠서게 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믿음직한 주인들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하고있다.이 사업은 3월에 들어와 더욱 본격화되고있다.

지금 황해남도에서는 재령군과 은천군의 지방공업부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전습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분야별, 직종별로 갈라 실속있게 조직된 기술전습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도안의 우수한 기술자, 기능공들과 함께 현장에서 일하면서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고있다.

강원도에서는 시, 군들에서 선발된 근로자들이 도안의 주요경공업공장들에서 기술전습을 구체적으로 받을수 있도록 조건보장을 앞세우고있다.또한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그들이 원격교육을 받을수 있게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량강도, 자강도를 비롯한 도들에서도 책임일군들이 기능공양성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실제적인 대책들을 계속 강구하고있다.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련이어 착공의 삽을 박고 단숨에의 기상을 떨치는 속에 전국도처에서 지방공업혁명수행을 위한 사업들이 활기있게 추진되는것을 목격하는 각지의 인민들은 지방이 눈부시게 변한 휘황한 래일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진것만 같다,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펼쳐준 어머니당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바다의 깊이에도, 하늘의 높이에도 비길수 없다고 격정을 터치고있다.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정녕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는 철리와 함께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안아올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굳게 새겨주고있다.

글 본사기자 전성삼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