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2. 《로동신문》 1면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밀고나가야 하겠습니다.》
그 어떤 가물과 큰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도록 나라의 관개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물길건설사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개천-태성호, 평남관개물길대보수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현재 이들은 개거콩크리트피복공사와 10여개의 물길굴보수공사에 주력하고있다.
사단에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기 위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는데 적극 기여할 돌격대원들의 신념과 의지, 투쟁열의가 비낀 붉은 기발들이 곳곳에서 펄럭이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부르는 구호와 표어, 대형속보판들이 공사장에 즐비하게 세워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있다.
개천시를 비롯한 평안남도의 시, 군들에서도 일군들이 시,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함께 공사현장으로 나가 힘있는 경제선동으로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선 돌격대원들의 투쟁기세를 북돋아주고있다.
사단일군들은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수행할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각 려단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로 하여 공사장은 부글부글 끓고있다.
평양시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과업수행에 매진하고있다.
일군들은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 한편 작업조직을 치밀하게 하여 콩크리트피복공사속도를 높일수 있게 하고있다.대대들에서는 양수기, 혼합기 등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다.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돌격대원들은 휘틀설치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공법을 비롯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면서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남포시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도 광도개거보수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내밀고있다.
려단일군들은 개거에 콩크리트피복공사를 해야 하는 조건에 맞게 혼석채취장을 기동성있게 전개하고 골재를 충분히 확보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또한 골재를 작업장가까이에 운반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 혼합물을 중단없이 보장할수 있게 하고있다.
룡강군대대, 대안구역대대, 천리마구역대대의 돌격대원들은 콩크리트혼합물의 배합비률을 정확히 보장하며 작업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이고있다.
평안남도려단에서 물길굴보수공사를 다그치고있다.
려단에서는 설비의 만가동보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기능공양성사업을 대단히 중시하고있다.혼합기, 진동다짐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자체의 힘으로 수리할수 있는 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공사에서 은을 내게 하고있다.콩크리트피복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개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데도 품을 들이고있다.많은 물이 흘러드는 조건에 맞게 양수기를 증설하고 만가동시키는것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혼석을 앞질러 보장하면서 콩크리트피복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함경북도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도 공사조건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물길굴콩크리트피복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시공에서의 복잡성을 극복하고 로력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시간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종전보다 훨씬 높이기 위한 사업이 려단적인 범위에서 전개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