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3. 《로동신문》 1면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통나무생산목표점령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1일까지 림업성적으로 20개 단위가 년간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림업성에서는 산지통나무생산을 앞세워 올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 계획된 통나무를 드팀없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진행해나갔다.일군들을 각지 통나무생산단위들에 내려보내여 현지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설비, 자재보장사업에 힘을 넣어 채벌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였다.
각 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도 현장들에 내려가 로동자들에게 산지통나무생산을 다그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해설해주는 한편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하며 나무베기, 사이나르기 등 공정별작업이 빈틈없이 맞물려 진행되게 함으로써 산지마다에서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였다.
자강도림업관리국 화평림산사업소와 함경남도림업관리국 도안림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면서 기계톱을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채벌장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사이나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년간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모범을 보이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 백자림산사업소, 백암갱목생산사업소와 함경북도림업관리국 연사, 연상, 유선림산사업소에서도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는것과 함께 종업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매일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평안북도림업관리국 천마림산사업소, 운산산림개조사업소, 평안남도림업관리국 녕원갱목생산사업소, 대동강류벌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나무터를 지형조건에 맞게 바로 정하고 여러가지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활용하면서 산지통나무생산을 늘이였다.
지금 년간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앞당겨 끝낸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자신심과 용기를 배가하며 산지나무터에 쌓아놓은 통나무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 제때에 가닿도록 하기 위한 마감나르기를 힘있게 진척시키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