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로동신문
온실바다에 넘치는 자랑 작품에 담아

2024.3.13. 《로동신문》 4면


련포온실농장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행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

농장에서는 군중문화예술활동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작품들에 담아 그 실효성을 높이고있다.

시이야기 《숭고한 념원 꽃피는 땅》을 놓고보아도 작품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게 될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발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다.

사계절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생산하는 보람찬 로동생활은 그대로 작품의 소재가 되고 기름진 형상으로 완성되였다.

천리마기수였던 할머니처럼 살기 위해 여러 호동관리를 맡아나선 농장원의 정신세계가 그대로 작품에 반영되고 태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벌린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은 혁명열, 투쟁열을 분출시키는 격동적인 형상으로 무대에 옮겨지게 되였다.농장에서는 누구나 군중문화예술활동에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처음 예술소조운영을 시작할 때에는 예술적기량이 높은 농장원들이 많지 못했다.그때 일군들은 농사일에서 모범인 농장원들을 악기도 잘 타고 노래도 잘 부르는 진짜배기 사회주의농업근로자들로 내세울 계획을 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갔다.

전문예술단체와의 련계밑에 예술기량훈련도 진행하고 악기도 마련해나갔다.

그 과정에 농장원들은 장고, 기타 등을 능숙하게 다룰수 있게 되였다.

이들의 경험은 현실에 발을 붙이고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발양시킬 때 기름냄새, 흙냄새가 나는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벌려나갈수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차수